2022년 2차 경찰 순경 공채 기출문제 · 해설

경찰공무원(순경) 공채 2022년 2차 필기 기출문제 100문항입니다. 먼저 아래 출제 분석으로 회차의 난이도와 단원 구성을 확인한 뒤, 문제마다 정답 · 해설 보기를 눌러 정답과 해설을 확인하세요.

2022년 2차 출제 분석

이 회차는 아직 회원 풀이 기록이 충분하지 않아 정답률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과목 구성과 문항 정보입니다.

과목문항
헌법20
형사법40
경찰학40

헌법·형사법·경찰학 문항의 정답과 해설은 해당 회차 시험 시행일 당시 법령과 판례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후 개정되었다면 현재 기준과 다를 수 있으니 최신 법령을 함께 확인하세요.

출처: 인사혁신처 공개 시험문제·최종정답(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게시) ·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헌법

문제 1
신뢰보호원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진정소급입법과 부진정소급입법의 설명이 서로 뒤바뀌어 있으므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미 완성된 사실관계를 소급해 규율하는 진정소급입법은 예외적으로만 허용되어 구법상의 기대이익을 존중해야 하고, 진행 중인 사실관계를 규율하는 부진정소급입법은 신뢰보호와 공익을 비교형량하는 한계 안에서 원칙적으로 허용되어 입법형성권이 넓게 인정됩니다. 신뢰보호원칙이 법치국가원리에 근거한다는 설명, 봉안시설 부칙으로 신뢰가 이미 보호되었다는 설명,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신뢰보호원칙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헌법재판소 입장과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진정소급입법은 원칙적 금지, 부진정소급입법은 원칙적 허용이며 입법형성권이 넓게 인정됩니다.
문제 2
국적의 취득 등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우리나라가 선천적 국적취득에 관하여 부계혈통주의에서 부모양계혈통주의로 개정한 것은 가족생활에 있어서 양성의 평등원칙에 부합한다.
㉡ 외국인이 「국적법」상 귀화요건을 갖추었더라도 법무부장관은 그 외국인의 귀화 허가 여부에 대한 재량권을 가진다.
㉢ 외국인이 복수국적을 누릴 자유는 우리 헌법상 행복추구권에 의하여 보호되는 기본권이라고 보기 어렵다.
㉣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진하여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그 외국 국적을 취득한 때에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다.”는 「국적법」 조항은 청구인의 거주・이전의 자유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다.
㉤ 국적회복과 귀화는 모두 외국인이 후천적으로 법무부장관의 허가라는 주권적 행정절차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는 제도라는 점에서 동일하나, 귀화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없는 순수한 외국인이 법무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인데 비해, 국적회복허가는 한 때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 귀화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만 허가할 수 있는 반면, 국적회복허가는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에 대해서만 국적회복을 허가하지 아니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다섯 가지 설명이 모두 판례와 맞으므로 옳은 것은 5개입니다. 선천적 국적취득을 부계혈통주의에서 부모양계혈통주의로 바꾼 것은 양성평등에 부합합니다. 귀화는 요건을 갖추어도 법무부장관에게 허가 여부의 재량이 있고, 외국인이 복수국적을 누릴 자유는 행복추구권으로 보호되는 기본권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헌법재판소 입장입니다. 자진하여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도록 한 국적법 조항은 거주ㆍ이전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국적회복허가는 한때 국민이었던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귀화는 순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차이도 정확합니다.
시험 포인트: 국적 관련 지문은 귀화의 재량성, 복수국적의 자유 부정, 국적상실 조항 합헌이 핵심입니다.
문제 3
문화국가원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문화예술 공연관람자에게 납입하게 하는 것이 문화국가이념에 반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정답표상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 문항입니다. 나머지 설명은 문화국가원리의 내용으로 타당합니다. 문화국가원리는 견해와 사상의 다양성을 본질로 하므로 국가의 문화정책은 불편부당의 원칙에 따라야 하고, 문화육성의 대상에는 엘리트문화, 서민문화, 대중문화가 모두 포함됩니다. 또 고액 과외를 막겠다며 모든 학생이 학원에서만 배우도록 규율하는 것은 개성과 창의성, 다양성을 지향하는 문화국가원리에 위반됩니다.
시험 포인트: 문화국가원리는 다양성과 문화정책의 불편부당이 핵심이며 문화 관련 재정 부담은 신중히 판단됩니다.
문제 4
기본권 주체성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학교안전공제회는 공법인의 성격과 함께 사법인적 성격도 가지므로 기본권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학교안전공제회가 공법인이더라도 사법인적 성격을 아울러 가진다고 보아 기본권 주체성을 인정했습니다. 초기배아는 아직 착상 전이거나 원시선이 나타나기 전이므로 생명권의 주체로 보기 어렵습니다. 성질상 법인이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은 법인에게도 적용되며, 대학의 자율성은 사안에 따라 대학, 교수, 교수회가 단독으로 또는 중첩적으로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설명도 판례와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공법인이라도 사법인적 성격이 있으면 기본권 주체가 될 수 있고, 초기배아는 주체성이 부정됩니다.
문제 5
기본권 보호의무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대통령에게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재난상황에서 직접 구조 활동에 참여해야 하는 구체적이고 특정한 행위의무까지 있다고 본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이 생명과 신체의 안전 보호의무를 부담하더라도 구체적인 구조 활동 참여 의무가 헌법이나 법률에서 곧바로 도출되지는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ㆍ신체의 안전을 위해 적절하고 효율적인 조치를 취할 포괄적 의무를 지지만, 그 이행은 과소보호금지원칙에 따라 심사되고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했다면 위반이 아닙니다. 담배사업법의 직접흡연 규제와 원전 건설 승인권한 부여도 이 기준에서 합헌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시험 포인트: 기본권 보호의무는 과소보호금지원칙으로 심사하며, 대통령에게 구체적 구조 행위의무까지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문제 6
제도적 보장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재판청구권 같은 절차적 기본권에 대해 상대적으로 축소된 입법형성권이 인정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재판청구권은 제도적 보장의 성격이 강해 입법자의 구체적 형성이 필요하므로, 자유권적 기본권에 비해 입법형성권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게 인정됩니다. 제도적 보장은 객관적 법규범이어서 주관적 권리인 기본권과 구별되지만, 입법자는 제도를 설정ㆍ유지할 의무를 지고 폐지할 수 없으며 본질적 내용을 침해할 수 없습니다. 직업공무원제도, 지방자치제도, 복수정당제도, 혼인제도는 최소보장의 원칙이 적용되는 제도보장입니다.
시험 포인트: 절차적 기본권과 제도보장은 입법형성권이 넓고, 제도보장은 최소보장 원칙이 적용됩니다.
문제 7
헌법상 자기결정권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지역 주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채 이루어진 미군기지 이전이 주민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고 본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미군기지 이전이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그것만으로 헌법상 자기결정권을 제한하는 공권력 행사로 보지 않았습니다. 반면 자기낙태죄 조항은 임신 유지와 출산을 강제하므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하며, 연명치료 중단 결정은 자기결정권의 내용이지만 이를 위한 입법의무까지 헌법에서 도출되지는 않습니다. 자도소주 구입명령제도가 소비자의 상품 선택 자기결정권을 제한한다는 설명도 판례와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자기결정권은 개인의 삶에 관한 사항을 스스로 결정하는 권리이며, 단순한 사회적 영향만으로는 제한이 아닙니다.
문제 8
평등권 내지 평등원칙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조세를 비롯한 공과금 부과에서의 평등원칙은, 공과금 납부의무자가 법률에 의하여 법적인 평등 부담뿐만 아니라 사실적으로도 평등하게 부담을 받을 것을 요청한다.
㉡ 유사한 성격의 규율대상에 대하여 이미 입법이 있다 하더라도, 평등원칙을 근거로 입법자에게 청구인들에게도 적용될 입법을 하여야 할 헌법상의 의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 국가라 할지라도 국고작용으로 인한 민사관계에 있어서는 일반인과 같이 원칙적으로 대등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국가라고 하여 우대하여야 할 헌법상의 근거가 없다.
㉣ 국가를 상대로 하는 당사자소송의 경우에는 가집행선고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 「행정소송법」 제43조는 공법상 법률관계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 사법상 법률관계와 달리 취급할 합리적 이유가 있으므로 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아니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네 설명 중 세 개가 옳으므로 3개입니다. 조세 등 공과금 부과에서의 평등원칙은 법적 평등뿐 아니라 사실적으로도 평등한 부담을 요구하고, 유사한 규율대상에 이미 입법이 있더라도 평등원칙만으로 청구인에게 적용될 입법을 해야 할 헌법상 의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국가도 국고작용으로 인한 민사관계에서는 일반인과 대등하게 다루어져야 하고 우대할 헌법상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국가를 상대로 하는 당사자소송에서 가집행선고를 할 수 없도록 한 행정소송법 조항은 헌법재판소가 평등원칙에 위반된다고 보아 위헌으로 결정했으므로 마지막 설명은 틀립니다.
시험 포인트: 국가 상대 당사자소송의 가집행선고 금지 조항은 평등원칙 위반으로 위헌입니다.
문제 9
일사부재리 내지 이중처벌금지원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공직선거법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공무원에게 당선무효라는 불이익을 주는 것이 형벌권 실행으로서 이중처벌금지원칙에 위배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당선무효는 형벌이 아니라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공직 제한이므로 이중처벌금지원칙의 처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누범 가중은 후범에 대한 가중처벌이어서 일사부재리에 반하지 않고, 행정제재의 억지 기능만으로는 헌법 제13조 제1항의 이중처벌이 아닙니다. 외국 형사판결은 우리 법원을 기속하지 않아 형법 제7조의 감면 규정도 이중처벌금지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이중처벌금지에서 처벌은 국가의 형벌권 행사를 뜻하며, 당선무효나 행정제재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문제 10
영장주의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병에 대한 영창처분이 군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영장주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단정한 설명이 정답표상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 문항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병의 영창처분 조항을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보아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설명은 판례와 맞습니다. 법무부장관의 출국금지결정은 신체에 직접적인 물리적 강제력을 수반하지 않아 영장주의 적용 대상이 아니고, 마약류 반응검사를 위한 소변 제출은 수사에 필요한 처분이 아니며 협력이 필수적이라 강제처분으로 볼 수 없습니다. 영장주의는 구속의 개시뿐 아니라 영장 효력의 유지ㆍ정지ㆍ실효 결정도 법관이 해야 함을 뜻합니다.
시험 포인트: 영장주의는 수사상 강제처분에 적용되며 구속영장의 효력 유지 여부도 법관이 결정합니다.
문제 11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변호인접견실에 CCTV를 설치해 교도관이 미결수용자와 변호인의 접견을 관찰한 행위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CCTV 관찰이 접견 내용을 청취하거나 녹음하는 것이 아니고 수용자의 도주ㆍ자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어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ㆍ소송법상 권리를 효율적으로 행사하기 위한 권리이고, 수용자와 변호사 간의 접견교통권은 재판청구권에서 파생됩니다. 변호인이 되려는 자의 접견교통권도 헌법상 기본권으로 보장됩니다.
시험 포인트: 변호인 접견의 비밀 보장은 중요하지만 CCTV로 관찰만 하는 행위는 침해가 아닙니다.
문제 12
종교의 자유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종교의 자유에는 선교의 자유가 포함되고, 선교의 자유에는 다른 종교를 비판하거나 다른 종교의 신자에 대하여 개종을 권고하는 자유도 포함된다.
㉡ 기독교재단이 설립한 사립대학에서 6학기 동안 대학예배에 참석할 것을 졸업요건으로 하는 학칙은 비록 위 대학예배가 복음 전도나 종교인 양성에 직접적인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신앙을 가지지 않을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생들에게 종교교육을 함으로써 진리·사랑에 기초한 보편적 교양인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하더라도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다.
㉢ 지방자치단체가 유서 깊은 천주교 성당 일대를 문화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상급단체로부터 문화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후 사업부지 내 토지 등을 수용재결한 것은 헌법의 정교분리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
㉣ 종교시설의 건축행위에만 기반시설부담금을 면제한다면 국가가 종교를 지원하여 종교를 승인하거나 우대하는 것으로 비칠 소지가 있어 헌법 제20조 제2항의 국교금지・정교분리에 위배될 수도 있다.
㉤ 종교단체의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제한은 종교단체 내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법인의 인격권 및 법인운영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므로 종교의 자유 침해가 아닌 법인운영의 자유를 침해하는지 여부에 대한 문제로 귀결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옳은 것은 첫째, 셋째, 넷째 지문입니다. 종교의 자유에는 선교의 자유가 포함되고 타 종교를 비판하거나 개종을 권고하는 자유도 포함됩니다. 유서 깊은 성당 일대를 문화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수용재결은 정교분리원칙에 위배되지 않고, 종교시설의 건축행위에만 기반시설부담금을 면제하면 국가가 종교를 우대하는 것으로 비칠 소지가 있어 정교분리에 위배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대학예배 참석을 졸업요건으로 한 학칙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설명은 틀리며, 종교단체 복지시설 운영 제한을 종교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법인운영의 자유 문제로만 귀결시키는 설명도 틀립니다.
시험 포인트: 정교분리는 국교 금지와 종교 우대 금지를 뜻하며 종교교육 목적 사립대 예배는 판례상 침해가 아닙니다.
문제 13
알권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개별 교원이 가입한 교원단체나 노동조합 정보의 공개를 제한하는 것이 학부모인 청구인들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정보 공개 제한이 학부모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보았고, 다만 그 제한이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는지를 따져 판단했습니다. 국가기관이 보관하는 문서에 대한 이해관계 국민의 공개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면 알권리 침해이며, 군사기밀은 비공지성, 적법한 표지, 실질가치를 갖춘 경우에 한정되어 합헌입니다. 공판조서의 절대적 증명력 조항은 정보 접근과 무관하여 알권리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알권리는 정보에 접근, 수집, 처리할 자유이며 정보 공개 제한은 알권리 제한에 해당합니다.
문제 14
집회의 자유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경호구역 안에서 경찰서장이 삼보일배행진을 제지한 행위가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외국 국가원수 경호를 위한 안전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 제지 행위가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집회의 자유는 소수집단이 자신의 주장을 표명하는 수단이며, 집회 장소를 선택할 자유는 집회의 자유의 실질적 부분입니다. 경찰의 집회 촬영은 증거보전의 필요성과 긴급성, 방법의 상당성이 인정되면 위헌이 아니지만, 수집한 자료의 보관과 사용은 엄격히 제한되어야 합니다.
시험 포인트: 집회의 자유는 장소 선택의 자유를 포함하나 외빈 경호 같은 정당한 목적의 제지는 침해가 아닐 수 있습니다.
문제 15
예술의 자유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비디오물을 포함하는 음반제작자에게 일정한 시설을 갖추어 등록하도록 한 구 음반에관한법률 조항이 예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음반 제작에 대한 등록제 자체가 예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아 합헌으로 판단했습니다. 극장의 자유로운 운영에 대한 제한은 표현의 자유와 예술의 자유의 제한 효과도 가지며, 문신시술도 미적 감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점에서 예술의 자유나 표현의 자유의 영역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헌법 제22조 제2항은 저작자 등의 권리 보호를 국가의 과제로 규정하여 문화국가 실현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시험 포인트: 예술의 자유는 표현 매개체의 운영과 문신시술까지 보호하나 단순 등록 요건은 침해가 아닙니다.
문제 16
국가배상청구권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특수임무수행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률이 국가배상에 비해 일률적으로 과소보상이라 할 수 없어 국가배상청구권과 재판청구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틀립니다. 국가배상법이 소멸시효에 관해 민법 규정을 적용하게 한 것은 입법재량 범위 안이어서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법률 위헌결정으로 사후에 위법해진 직무집행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고의ㆍ과실을 인정하기 어려워 국가배상책임이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공무원의 고의 또는 과실을 국가배상청구권의 성립요건으로 정한 것도 입법형성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합헌입니다.
시험 포인트: 국가배상은 공무원의 고의ㆍ과실을 요건으로 하는 것이 합헌이며 소멸시효에 민법이 적용되는 것도 합헌입니다.
문제 17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경우 임시수용시설 설치 규정을 두지 않은 것이 철거 주택 소유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제한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이 입법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는 자연인의 권리이므로 법인은 주체가 되지 못하고, 원칙적으로 외국인에게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 규정은 모든 국가기관을 기속하나 입법부ㆍ행정부와 헌법재판소에서 기속의 의미가 다르고, 헌법재판소는 최저생활보장 입법이 전혀 없거나 현저히 불합리하여 재량을 명백히 일탈한 경우에만 위헌으로 봅니다.
시험 포인트: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는 명백한 재량 일탈이 있는 경우에만 위헌으로 보는 완화된 심사를 받습니다.
문제 18
근로의 권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소정근로시간이 1주간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근로자를 퇴직급여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한 것이 헌법 제32조 제3항에 위배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초단시간근로자의 근로관계 불안정성과 사용자의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이 조항이 입법재량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아 합헌이라고 보았습니다. 근로기본권은 사회적 기본권의 성격이 강하고, 근로의 권리는 국가에 일자리 자체나 생계비를 청구하는 권리가 아니라 고용증진 정책을 요구하는 권리에 그칩니다. 최저임금 산입조항도 입법재량 범위를 명백히 일탈하지 않아 합헌입니다.
시험 포인트: 근로의 권리는 일자리 청구권이 아니며 초단시간근로자의 퇴직급여 제외는 합헌입니다.
문제 19
보건권에 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우리 헌법은 1948년 제헌헌법에서 “가족의 건강은 국가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라고 규정한 이래 1962년 제3공화국 헌법에서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라고 정하여 현행 헌법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치료감호 청구권자를 검사로 한정하고, 피고인의 치료감호 청구권을 따로 인정하지 않은 구 「치료감호법」 조항은 국민의 보건에 관한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 국가의 국민보건에 관한 보호의무를 명시한 헌법 제36조 제3항에 의한 권리를 헌법소원을 통하여 주장할 수 있는 자는 직접 자신의 보건이나 의료문제가 국가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 수혜자적 지위에 있는 국민이라고 할 것이므로, 의료시술자적 지위에 있는 안과의사가 자기 고유의 업무범위를 주장하여 다투는 경우에는 위 헌법규정을 원용할 수 없다.
㉣ 무면허 의료행위를 일률적,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그 치료결과에 관계없이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의료법」 조항은 헌법 제10조가 규정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헌법 제36조 제3항이 규정하는 국민보건에 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다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생명권, 건강권, 보건권 및 그 신체활동의 자유 등을 보장하는 규정이지,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라고 할 수 없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옳지 않은 것은 치료감호 청구권자를 검사로 한정한 조항이 보건권을 침해한다는 설명 하나뿐이므로 1개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치료감호 청구권을 검사에게만 둔 구 치료감호법 조항이 국민의 보건에 관한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보건에 관한 국가의 보호 규정은 1948년 제헌헌법에서 가족의 건강으로 시작해 1962년 헌법에서 모든 국민의 보건으로 바뀌어 이어졌습니다. 헌법 제36조 제3항에 의한 권리는 의료 수혜자적 지위의 국민이 주장할 수 있어 의료시술자는 원용할 수 없고,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조항은 국민의 생명ㆍ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규정이라는 설명이 판례와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헌법 제36조 제3항 보건권은 의료 수혜자의 권리이며 치료감호 청구권을 검사에게만 둔 것은 합헌입니다.
문제 20
국민의 기본적 의무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근로의 의무는 제헌헌법에서부터 규정되었고, 교육을 받게 할 의무는 1962년 제3공화국 헌법에서 처음 규정되었다.
㉡ 국방의 의무는 직접적인 병력형성의 의무뿐만 아니라 「향토예비군설치법」, 「민방위기본법」 등에 의한 간접적인 병력형성의무 및 병력형성 이후 군작전 명령에 복종하고 협력하여야 할 의무를 포함하는 것이다.
㉢ 「향토예비군설치법」에 따라 예비군훈련소집에 응하여 훈련을 받는 것은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국가나 공익목적을 위하여 특별한 희생을 하는 것이므로 보상하여야 한다.
㉣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수요를 충족시키거나 경제적・사회적 특수정책의 실현을 위하여 국민 또는 주민에 대하여 아무런 특별한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과징금을 의미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옳은 것은 첫째, 둘째, 넷째 지문입니다. 납세ㆍ국방ㆍ근로의 의무는 제헌헌법부터 규정되었고 교육을 받게 할 의무는 1962년 헌법에서 처음 규정되었습니다. 국방의 의무는 직접적인 병력형성의무뿐 아니라 향토예비군설치법, 민방위기본법에 의한 간접적 병력형성의무와 군작전 명령에 복종ㆍ협력할 의무까지 포함합니다.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수요를 충족시키거나 특수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특별한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급부입니다. 예비군훈련 소집에 응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므로 특별한 희생으로 보아 보상해야 한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시험 포인트: 예비군훈련은 국방의무의 이행이라 보상 대상이 아니며 조세는 특별한 반대급부 없는 강제 부과입니다.

형사법

문제 21
유추해석(적용) 금지의 원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형벌법규의 적용대상이 행정법규가 규정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경우 그 행정법규를 해석할 때에는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판례는 형벌법규의 구성요건 내용을 이루는 행정법규의 해석에도 죄형법정주의가 적용되어 유추해석이나 확장해석이 금지된다고 봅니다. 위법성조각사유처럼 피고인에게 유리한 규정을 제한적으로 유추적용하면 가벌성이 넓어지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피고인에게 유리한 유추는 가능하되 문리를 넘는 해석은 현저히 형평과 정의에 반하는 경우로 한정되고, 공직선거법의 자수에 범행 발각 전이라는 요건을 덧붙이는 것은 금지되는 유추입니다.
시험 포인트: 유추해석 금지는 구성요건을 이루는 행정법규 해석에도 적용되며 피고인에게 불리한 유추만 금지됩니다.
문제 22
법인의 형사책임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양벌규정의 적용대상을 업무주가 아닌 실제 집행자에게까지 확장하여 법인격 없는 공공기관이나 소속 공무원도 개인정보보호법상 양벌규정으로 처벌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판례는 양벌규정이 죄형법정주의에 따라 규정된 업무주를 대상으로 하므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업무주로서 처벌받는 경우를 인정하지 않고 확장하지도 않습니다. 법인격 없는 사단은 명문 규정이 없으면 범죄능력이 없고, 양벌규정에 따른 법인 처벌에는 상당한 주의 또는 감독 의무를 게을리한 과실이 필요하며 공동정범도 성립할 수 있습니다.
시험 포인트: 양벌규정은 규정된 업무주만 처벌하며 법인 처벌에는 선임ㆍ감독상 과실이 필요합니다.
문제 23
범죄의 주관적 요소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목적범에서 목적의 인식은 확정적 인식이어야 성립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판례는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소지죄의 이적행위 목적은 확정적 인식뿐 아니라 미필적 인식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의에 관한 용인설은 결과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으면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면서 인식 있는 과실과 구별합니다. 살인예비죄는 살인죄를 범할 목적과 함께 준비에 관한 고의가 있어야 성립하고, 피고인이 고의를 부인하면 사물의 성질상 범의와 상당한 관련성이 있는 간접사실이나 정황사실로 증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험 포인트: 목적범의 목적은 미필적 인식으로도 충분하며 고의는 정황사실로 증명합니다.
문제 24
범죄의 본질에 관한 甲과 乙의 이론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甲:형법적 평가의 중심은 외부적인 행위와 현실적으로 발생한 결과에 두고 책임과 형벌을 결정해야 한다.
乙:그렇지 않다. 외부적 행위와 현실적으로 발생한 결과가 아니라, 이를 발생시킨 행위자의 반사회적 성격에 두고 책임과 형벌을 결정해야 한다.
㉠ 甲은 미수범의 처벌근거를 구성요건적 결과 실현에 근접한 위험에 있다고 주장하고, 乙은 행위자의 법적대적(法敵對的) 의사에 있다고 주장한다.
㉡ 甲은 공동정범의 본질을 행위 속에 표현된 의식적인 공동작용이라고 주장하고, 乙은 공동정범이 각자 최소한 하나의 객관적 구성요건 실현에 스스로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 甲은 책임의 근거를 행위자의 반사회적 성격에 기인해 행위자가 사회방위처분을 받아야 하는 지위가 책임이라 주장하고, 乙은 행위자가 적법행위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를 했기 때문에 가해지는 도의적 비난이라 주장한다.
㉣ 甲은 공범의 종속성에 대해 타인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게 하려는 의사 자체가 외부로 표명되는 이상 정범의 실행행위와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가벌성이 인정된다고 주장하고, 乙은 정범의 실행행위가 있어야 그 정범의 실행행위에 종속해서만 공범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甲은 객관주의, 乙은 주관주의 입장이며 이에 따른 설명이 옳은 것은 미수범의 처벌근거를 설명한 첫째 지문 하나뿐이므로 1개입니다. 객관주의는 미수의 처벌근거를 결과 실현에 근접한 객관적 위험에 두고 주관주의는 행위자의 법적대적 의사에 둡니다. 나머지는 서로 바뀌어 틀립니다. 공동정범의 본질에서 의식적 공동작용은 주관주의, 각자의 객관적 구성요건 실현 참여는 객관주의의 설명입니다. 책임의 근거로 반사회적 성격은 주관주의의 사회적 책임론이고 적법행위 가능성에도 위법행위를 한 도의적 비난은 객관주의의 도의적 책임론입니다. 공범독립성설은 주관주의, 공범종속성설은 객관주의의 입장입니다.
시험 포인트: 객관주의는 도의적 책임과 공범종속성, 주관주의는 사회적 책임과 공범독립성과 연결됩니다.
문제 25
피해자의 승낙에 관한 다음 설명 중 옳고 그름의 표시(O, X)가 모두 바르게 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형법」 제24조에 따라 위법성이 조각되는 피해자의 승낙은 개인적 법익을 훼손하는 경우에 법률상 이를 처분할 수 있는 사람의 승낙을 말할 뿐만 아니라 그 승낙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사회상규에 반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 문서명의인이 문서의 작성일자 전에 이미 사망했어도 문서명의인이 생존하고 있다는 점이 문서의 중요한 내용을 이루거나 그 점을 전제로 문서가 작성되어 공공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사문서위조죄가 성립하나, 그 문서에 관하여 사망한 명의자의 승낙이 추정되는 경우에는 피해자의 승낙에 따라 위법성이 조각된다.
㉢ 「형법」 제24조 피해자의 승낙은 정당방위, 긴급피난, 자구행위와 같이 ‘상당한 이유’라는 명문의 규정을 두고 있다.
㉣ 의사의 불충분한 설명을 근거로 환자가 수술에 동의하였다면 피해자의 승낙으로 수술의 위법성은 조각되지 않는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옳고 그름의 표시가 모두 바르게 된 조합입니다. 형법 제24조의 피해자 승낙은 개인적 법익에 대해 처분할 수 있는 사람의 승낙이면서 그 승낙이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아야 하므로 옳습니다. 사망한 명의자의 승낙이 추정되더라도 이미 사망한 사람에 대한 승낙은 인정되지 않아 사문서위조죄의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이므로 이 설명은 틀립니다. 형법 제24조에는 정당방위 등과 달리 상당한 이유라는 명문의 요건이 없어 그 설명도 틀립니다. 의사의 불충분한 설명을 근거로 한 환자의 동의는 유효한 승낙이 아니어서 수술의 위법성이 조각되지 않으므로 옳습니다.
시험 포인트: 피해자의 승낙은 처분 가능한 개인적 법익과 사회상규 위반이 아닐 것을 요하며 설명의무 위반 시 동의는 무효입니다.
문제 26
기대가능성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전자담배 용액 제조에 관해 허가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법 준수를 기대할 수 없다고 본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판례는 담배사업법상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은 전자담배도 마찬가지이고 허가기준의 미비가 적법행위의 기대가능성을 없애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기대가능성의 판단기준을 국가에 두면 국가는 국민의 적법행위를 폭넓게 기대하므로 책임조각이 축소됩니다. 형법 제12조의 저항할 수 없는 폭력은 육체적 강제뿐 아니라 윤리적 의미에서 강압된 경우도 포함하며, 집행정지 신청이 잠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사정만으로 기대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시험 포인트: 허가기준 미비나 잠정 집행정지만으로 적법행위의 기대가능성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문제 27
간접정범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간접정범의 실행의 착수시기를 이용자의 이용행위시로 보면 이용의사가 외부로 표현되기만 해도 착수가 인정되어 미수범의 처벌 범위가 축소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용행위시설은 착수시기를 앞당기므로 미수범의 처벌 범위가 오히려 확대됩니다. 국헌문란 목적이 없는 대통령을 이용한 비상계엄 전국확대는 간접정범 방식의 내란죄 실행이고, 처벌되지 않는 타인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유발해 이용하면 간접정범이 되며 타인의 의사를 부당하게 억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의 지휘ㆍ감독을 받는 자를 교사하면 형법 제34조 제2항에 따라 정범에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의 2분의 1까지 가중합니다.
시험 포인트: 간접정범의 이용행위시설은 착수시기를 앞당겨 미수 처벌범위가 넓어집니다.
문제 28
공동정범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의무자 중 보고의무 이행을 공모한 사람은 갑과 을 회사뿐인데 공모하지 않은 병 회사까지 공동정범이 성립한다고 본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진정부작위범의 공동정범은 의무를 부담하는 사람들 사이에 의무 불이행의 공동 의사가 있어야 하므로 공모에 가담하지 않은 병 회사는 공동정범이 아닙니다. 시세조종 공모 후 해고로 이탈한 사람은 다른 공범의 실행을 저지하지 않았다면 공범관계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어서 나머지 행위에도 책임을 집니다. 지시한 현장소장과 따른 선장은 업무상과실일반교통방해죄의 공동정범이 되고, 별도로 강간을 한 경우 가담하지 않은 강도 공범에게는 강도강간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공동정범에는 공동가공의 의사가 필요하며 공모하지 않은 의무자는 진정부작위범의 공동정범이 아닙니다.
문제 29
부작위범에 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압류된 골프장 시설을 보관하는 회사의 대표이사 甲이 그 압류시설의 사용 및 봉인의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 없이 골프장 개장 및 압류시설 작동을 의도적으로 묵인 또는 방치하여 봉인이 훼손되게 한 경우, 甲에게는 부작위에 의한 공무상표시무효죄가 성립한다.
㉡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 甲이 처음부터 소속 학생연구원들에게 학생연구비를 개별 지급할 의사 없이 공동관리계좌를 관리하면서 사실상 그 처분권을 가질 의도 하에 이를 숨기고 산학협력단에 연구비를 신청하여 지급받은 경우, 甲의 행위는 산학협력단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 기망에 의한 편취행위에 해당한다.
㉢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피부착자 甲이 그 장치의 구성 부분인 휴대용 추적장치를 분실한 후 3일이 경과하도록 보호관찰소에 분실신고를 하지 않고 돌아다닌 경우, 분실을 넘어서서 상당한 기간 동안 휴대용 추적장치가 없는 상태를 방치한 부작위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른 전자장치의 효용을 해한 행위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 甲은 법무사가 아님에도 자신이 법무사로 소개되거나 호칭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법무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법무사 행세를 계속하면서 근저당권설정계약서를 작성해 준 경우, 甲에게는 부작위에 의한 법무사법 위반(법무사가 아닌 자에 대한 금지)죄가 성립한다.
㉤ 대출자금으로 빌딩을 경락받았으나 분양이 저조하여 자금조달에 실패한 甲과 乙은 수분양자들과 사이에 대출금으로 충당되는 중도금을 제외한 계약금과 잔금의 지급을 유예하고 1년의 위탁기간 후 재매입하기로 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이면약정을 체결하고 점포를 분양하였음에도,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그러한 이면약정의 내용을 감춘 채 분양 중도금의 집단적 대출을 교섭하여 중도금 대출 명목으로 금원을 지급받은 경우, 甲과 乙의 행위는 사기죄의 요건으로서의 부작위에 의한 기망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옳지 않은 것은 두 개이므로 2개입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휴대용 추적장치를 분실하고 상당 기간 신고 없이 방치한 부작위는 전자장치의 효용을 해한 행위에 해당하므로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또 이면약정 내용을 숨기고 분양 중도금 대출을 받은 것은 부작위에 의한 기망에 해당하므로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틀립니다. 압류 골프장 시설의 봉인 훼손을 묵인한 부작위는 공무상표시무효죄가 되고, 학생연구비를 지급할 의사 없이 연구비를 받은 행위는 기망에 의한 편취이며, 법무사 행세를 바로잡지 않은 부작위도 법무사법 위반이 된다는 설명은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부작위범은 작위의무가 있는 사람이 알면서 방치하거나 사실을 숨긴 경우에 성립하며 기망도 부작위로 가능합니다.
문제 30
(가)와 (나) 사례에 관한 죄수의 기초이론에 따른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공무원 甲은 직무와 관련하여 乙로부터 매월 1일 100만 원씩 10회에 걸쳐 뇌물을 수수하였다.
(나) 甲이 A를 살해하기 위하여 A의 음료수에 치사량의 독약을 한 번 넣고 가버린 후 그 음료수를 나누어 마신 A와 그의 비서가 사망하였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의사표준설에 따르면 행위자의 범의가 단일한지 여부로 죄수를 정하므로 단일한 범의를 불문하고 일죄가 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죄수 판단의 기준 중 자연적 행위표준설은 매월 뇌물수수와 독이 든 음료수 사례에서 각각 수죄, 일죄로 봅니다. 법익표준설은 전속적 법익인 생명의 경우 법익주체마다 1개의 죄를 인정합니다. 구성요건표준설은 뇌물수수처럼 반복되는 행위가 일죄인지 수죄인지 명확히 결정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시험 포인트: 의사표준설은 범의가 단일한지 여부로 죄수를 판단하므로 단일 범의가 없으면 수죄가 됩니다.
문제 31
죄수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선거범과 상상적 경합 관계에 있는 죄를 통틀어 선거범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 정답표상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 문항입니다. 공직선거법 제18조 제3항은 선거범과 다른 죄를 분리 선고하게 하는 규정인데, 상상적 경합은 한 개의 행위로 여러 죄에 해당하여 가장 중한 죄로 처벌하는 것이므로 선거범과 경합하는 죄도 선거범으로 함께 취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정리됩니다. 주거침입강간죄는 주거침입 후 강간한 경우에 성립하고 순서가 바뀌면 실체적 경합이며, 개 등을 잔인하게 죽인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가 상상적 경합이고, 하나의 유사상표 사용으로 여러 등록상표를 침해하면 상상적 경합입니다.
시험 포인트: 하나의 행위가 여러 죄에 해당하면 상상적 경합이고, 주거침입과 강간은 선후에 따라 죄명이 달라집니다.
문제 32
다음 사례 중 甲에게 업무상 과실이 인정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지하철 공사구간 현장안전업무 담당자 甲은 공사현장에 인접한 기존의 횡단보도 표시선 안쪽으로 돌출된 강철빔 주위에 라바콘 3개를 설치하고 신호수 1명을 배치하였는데, A가 그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강철빔에 부딪혀 상해를 입은 경우
㉡ 병원 인턴 甲은 응급실로 이송되어 온 익수환자 A를 담당의사 乙의 지시(이송 도중 A에 대한 앰부 배깅과 진정제 투여 업무만을 지시)에 따라 구급차에 태워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산소통의 산소잔량을 체크하지 않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 A가 폐부종 등으로 사망한 경우
㉢ 골프장의 경기보조원 甲은 골프 카트에 A를 태우면서 출발에 앞서 안전 손잡이를 잡도록 고지하지 않고, 이를 잡았는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출발 후 각도 70°가 넘는 우로 굽은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급하게 우회전하여 A가 골프 카트에서 떨어져 상해를 입은 경우
㉣ 담당 의사가 췌장 종양 제거수술 직후의 환자 A에 대하여 1시간 간격으로 4회 활력징후를 측정하라고 지시하였는데, 일반병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甲이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는 그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2회만 측정한 채 3회차 이후 이를 측정하지 않았고, 甲과 근무를 교대한 간호사 乙 역시 자신의 근무시간 내 4회차 측정시각까지 이를 측정하지 아니하여, A는 그 시각으로부터 약 10분 후 심폐정지상태에 빠졌다가 이후 약 3시간이 지나 과다출혈로 사망한 경우
㉤ 건축자재인 철판 수백 장의 운반을 의뢰한 생산자 甲이 절단면이 날카롭고 무거운 철판을 묶기에 매우 부적합한 폴리에스터 끈을 사용하여 철판 묶음 작업을 한 탓에 철판 쏠림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하여 철판을 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철판이 쏟아져 내려 화물차 운전자 A가 사망한 경우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업무상 과실은 업무자에게 사회통념상 요구되는 주의의무를 위반하여 결과를 예견하고 회피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게을리한 경우에 인정됩니다. 다섯 사례 중 세 사례에서 업무상 과실이 인정되므로 정답은 3개입니다. 안전 확인이나 고지, 위험한 작업 방법의 회피처럼 통상 요구되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과실이 인정되고, 담당 의사의 지시 범위가 제한되어 있더라도 자신이 맡은 업무에 수반되는 안전 확인 의무는 부담합니다. 반대로 통상 요구되는 안전조치를 다했거나 결과와 연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과실이나 인과관계가 부정됩니다.
시험 포인트: 업무상 과실은 예견가능성과 결과회피가능성을 전제로 한 주의의무 위반으로 판단합니다.
문제 33
형벌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징역 12년 형이 확정된 후 15년이 경과해도 형의 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던 기간 동안은 시효가 정지되므로 형의 시효가 완성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틀린 설명입니다. 형법 제79조 제2항에 따라 형의 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시효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징역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은 집행 종료 또는 면제 시까지 형법 제43조에 따라 공무원이 되는 자격 등이 정지됩니다. 중상해죄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서 누범 가중은 장기만 2배로 하고 단기는 그대로이며 심신미약 감경으로 단기를 반으로 하면 6월이 되고, 벌금 30억 원이면 500일 이상의 노역장 유치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시험 포인트: 형의 시효는 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기간 정지되며 누범 가중은 장기만 2배입니다.
문제 34
학대의 죄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아동복지법상 성적 학대행위 금지의 처벌대상이 성인에게만 한정된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판례는 이 규정의 문언과 취지상 처벌대상을 성인으로 제한하지 않고, 아동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는 사람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처벌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공소시효 정지 조항은 시행 당시 아직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범죄에도 적용되고, 비위생적 환경에 방치하고 씻기지 않는 행위는 최소한의 보호를 했더라도 방임행위입니다. 보육교사가 아동을 높은 교구장 위에 올려 흔들며 40분 동안 앉혀둔 행위는 안전을 위한 조치라 해도 학대행위입니다.
시험 포인트: 아동복지법상 성적 학대행위는 행위자를 성인으로 한정하지 않고 방임도 학대로 봅니다.
문제 35
다음 사례 중 甲에게 모욕죄(또는 상관모욕죄)가 성립하는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노동조합 위원장을 어용, 앞잡이 등으로 지칭한 현수막과 피켓을 일반인의 왕래가 잦은 도로변에 장기간 반복 게시한 경우에 모욕죄가 성립합니다. 이는 공연성이 인정되고 표현이 상대방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경멸적 표현으로서 정당행위의 범위도 벗어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모욕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단체채팅방에서 지도관을 비난한 글은 상관모욕의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고, 연장자의 이름만 반복해 부른 행위는 경멸적 표현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공황장애를 언급한 댓글은 모욕적 표현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시험 포인트: 모욕죄는 공연성과 경멸적 표현이 있어야 하며 반복적 공개 게시는 정당행위로 보기 어렵습니다.
문제 36
업무와 경매에 관한 죄의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허위로 기재된 봉사활동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해 봉사상을 수상하게 한 경우에 업무방해죄가 성립한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한 것입니다. 허위 서류를 제출하여 학교의 상 수여 심사 업무를 방해한 위계에 해당합니다. 입찰방해죄는 위험범이므로 실제로 입찰의 공정을 해하지 않았더라도 공정을 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만으로 성립하고, 투찰 업체 수가 많아 가격 형성에 영향이 없었더라도 담합 행위가 있었다면 성립할 수 있습니다. 무작위 추첨으로 수분양자를 선정하는 분양 절차는 입찰이 아니어서 입찰방해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시험 포인트: 입찰방해죄는 공정을 해할 위험만으로 성립하는 위험범이며 허위 서류 제출은 위계 업무방해가 됩니다.
문제 37
다음 사례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군인 사이에서 독신자 숙소에서 휴일이나 근무시간 이후에 성인 남성 간의 자유로운 의사에 기초해 합의된 행위가 군형법 제92조의6의 추행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한 것입니다. 대법원은 군기를 해치거나 직접 위험을 일으키지 않는 사적 공간에서의 합의된 행위까지 처벌한다면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보아 처벌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나머지는 틀립니다. 약취 아동에 대한 상해와 강간 및 살인미수는 상상적 경합이 아닌 별개의 죄이고, 통신매체이용음란죄는 상대방이 별다른 제한 없이 바로 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성립하며, 화장실 칸 너머로 휴대전화를 넘긴 행위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의 실행 착수로 봅니다.
시험 포인트: 군형법상 추행 처벌은 군기에 대한 침해 위험이 있는 경우에 한정되며 사적 공간의 합의 행위는 제외됩니다.
문제 38
재산죄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강도죄와 절도죄는 탈취죄에 속하지만 공갈죄는 상대방의 하자 있는 의사에 의해 재물을 교부받는 편취죄이므로 공갈죄를 탈취죄에 포함한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영득죄는 침해방법에 따라 탈취죄와 편취죄로 나뉘고, 사기죄와 공갈죄가 편취죄입니다. 영득죄는 불법영득의사가 필요하지만 손괴죄는 재물의 효용을 해하는 것으로 불법영득의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강도죄, 사기죄, 공갈죄는 재물과 재산상 이익을 모두 객체로 하므로 재물죄이면서 이득죄입니다.
시험 포인트: 탈취죄는 절도ㆍ강도이고 편취죄는 사기ㆍ공갈이며 재물죄와 이득죄를 함께 규정한 것은 강도ㆍ사기ㆍ공갈입니다.
문제 39
다음 사례 중 甲의 행위가 동일한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만 짝지어진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A는 B가 운영하는 피씨방을 이용하고 나오면서 자신의 핸드폰을 두고 왔는데, 그때 B의 피씨방을 이용하고 있던 甲이 A가 두고 간 핸드폰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지고 갔다.
㉡ 甲은 A로부터 그의 오토바이를 타고 심부름을 다녀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다녀오던 중, 마음이 변하여 A에게 오토바이를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타고 가버렸다.
㉢ A는 지하철 선반 위에 올려둔 가방을 깜빡 잊고 그대로 지하철에서 내렸고, 이를 본 甲은 A가 가방을 두고 내린 것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틈을 타 그 가방을 들고 지하철에서 내렸다.
㉣ 甲은 자신의 토지를 임차하여 대나무를 식재하고 가꾸어 온 A의 대나무를 그의 의사에 반하여 벌채하여 갔다.
㉤ 甲은 A의 토지 위에 권원 없이 식재한 자신의 감나무에 열린 감을 수확해 갔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동일한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은 PC방에서 두고 간 핸드폰을 가져간 경우, 임차인이 식재한 대나무를 벌채한 경우, 자신이 식재한 감나무의 감을 수확한 경우로 모두 절도죄입니다. PC방 손님이 두고 간 물건은 PC방 주인의 점유에 있으므로 이를 가져가면 절도죄가 되고, 임차인이 식재한 대나무는 임차인의 소유이므로 타인의 재물을 가져간 절도죄입니다. 권원 없이 타인의 토지에 식재한 감나무는 토지에 부합되어 토지 소유자의 소유가 되므로 그 감을 수확한 것도 절도죄입니다. 반면 오토바이를 맡아 타고 간 경우는 횡령죄이고, 지하철에 두고 내린 가방을 가져간 경우는 점유이탈물횡령죄입니다.
시험 포인트: 타인의 점유를 침해하면 절도, 위탁받은 물건을 처분하면 횡령, 점유 이탈한 물건이면 점유이탈물횡령입니다.
문제 40
횡령의 죄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횡령죄에서 재물의 보관은 사실상 또는 법률상 지배력이 있는 상태를 뜻하며 사용대차, 임대차, 위임 등 계약뿐 아니라 사무관리, 관습, 조리, 신의칙에 의해서도 성립한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한 것입니다. 월권행위설은 횡령을 위탁받은 물건에 대한 권한을 넘는 처분으로 보므로 불법영득의사를 필요로 하지 않고, 불법영득의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은 영득행위설입니다. 횡령죄는 소유권 침해의 결과 발생까지 요구하는 침해범이 아니라 위험범이며, 차량에 대한 보관자의 지위도 등록 명의만으로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횡령죄의 보관은 사실상 또는 법률상 지배이며 월권행위설에서는 불법영득의사가 필요 없습니다.
문제 41
(가)와 (나) 사례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가) 甲은 A주식회사에 본인 소유 토지를 양도하는 내용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A주식회사로부터 계약금, 중도금 및 잔금 중 일부를 교부받았으나, 乙에게 이 사건 토지를 매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해 주었다. 그런데 그 이전에 甲은 A주식회사로부터 계약금 중 3/4만 지급받은 상태에서 A주식회사 명의로 가등기를 경료해 주어 甲의 행위에도 불구하고 A주식회사가 甲의 아무런 협력 없이도 가등기의 순위보전 효력에 의해 자신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 주었다.
(나) 丙은 B에게 본인 소유 임야를 매도하고 일부 잔금까지 지급받았음에도 다시 그 임야를 丁에게 매도하여 계약금을 지급 받은 후, 丁의 명의로 소유권이전청구권 보전을 위한 가등기를 경료해 주었다.
㉠ 甲과 丙은 각각 A주식회사와 B와의 관계에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한다.
㉡ 甲과 丙의 행위로 인해 A주식회사와 B에게는 현실적인 손해가 발생하였다.
㉢ 丙에게는 배임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甲과 丙에게는 배임죄의 미수가 성립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옳은 것은 첫째 지문 하나뿐이므로 1개입니다.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계약금과 중도금 등을 받은 매도인은 매수인에 대하여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의 지위에 있으므로 甲과 丙 모두 해당합니다. 나머지는 틀립니다. 배임죄는 현실적 손해 발생을 요하지 않고 재산상 실해 발생의 위험만으로 족하므로 현실적인 손해가 발생했다는 설명은 맞지 않습니다. 또 丙에게도 배임죄 또는 그 미수가 성립하므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틀리고, 甲과 丙을 모두 미수로 일괄 평가하는 설명도 맞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이중매매 매도인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이며 배임죄는 실해 발생 위험으로 성립합니다.
문제 42
다음 사례 중 재물손괴죄가 성립하지 않는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유색 페인트와 래커 스프레이로 도로바닥에 문구를 쓰거나 현수막 천에 쓴 글씨가 도로에 배어든 경우는 도로 본래의 효용을 해쳤다고 보기 어려워 재물손괴죄가 성립하지 않는 사례로 처리된 문항입니다. 재물손괴죄의 손괴는 물건의 효용을 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하며 물질적 파괴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광고용 간판을 도색해 광고문안을 지운 행위, 자동문을 수동으로만 열리게 하여 자동잠금장치의 역할을 못하게 한 행위, 차량 앞뒤에 구조물을 붙여 17시간 넘게 운행하지 못하게 한 행위는 각각 효용을 해한 것이어서 재물손괴죄가 성립합니다.
시험 포인트: 재물손괴는 물건의 효용을 해하는 일체의 행위이며 도로 본래의 용도를 해치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문제 43
문서의 죄에 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컴퓨터의 기억장치 중 하나인 램(RAM, Random Access Memory)은 기억장치 또는 저장매체이기는 하나 임시적인 기억 또는 저장에 활용되는 매체에 불과하여 램에 올려진 전자기록은 「형법」 제232조의2의 사전자기록위작·변작죄에서 말하는 전자기록에 해당하지 않는다.
㉡ 공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법령 등을 잘못 적용하거나 적용하여야 할 법령 등을 적용하지 아니한 잘못이 있는 경우에는 허위공문서작성죄가 성립하며, 그 적용의 전제가 된 사실관계에 관하여 거짓된 기재가 없더라도 그 성립을 부정할 수 없다.
㉢ 「형법」 제228조 제2항의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죄에서 말하는 ‘등록증’은 공무원이 작성한 모든 등록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자격이나 요건을 갖춘 자에게 그 자격이나 요건에 상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능 등을 인정하기 위하여 공무원이 작성한 증서를 말하는 것으로서 사업자등록증은 단순한 사업사실의 등록을 증명하는 증서에 불과하여 동법 제228조 제2항의 등록증에 해당하지 않는다.
㉣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습득한 자가 해당 주민등록증을 본인 가족의 것이라고 제시하면서 그 주민등록증 상의 명의 또는 가명으로 이동전화 가입신청을 한 경우, 「형법」 제230조 공문서등부정행사죄가 성립한다.
㉤ 「형법」 제228조 제1항이 규정하는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죄나 공전자기록 등 부실기재죄는 공무원에 대하여 진실에 반하는 허위신고를 하여 공정증서원본 또는 이와 동일한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에 그 증명하는 사항에 관하여 실체관계에 부합하지 아니하는 ‘부실의 사실’을 기재 또는 기록하게 함으로써 성립하고, 여기서 ‘부실의 사실’이라 함은 권리의무관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항이 객관적인 진실에 반하는 것을 말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옳지 않은 것은 세 개이므로 3개입니다. 램에 올려진 전자기록도 형법 제232조의2의 전자기록에 해당한다는 것이 판례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공문서 작성 과정에서 법령을 잘못 적용했더라도 적용의 전제가 된 사실관계에 거짓이 없다면 허위공문서작성죄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성립한다는 설명도 틀립니다. 타인의 주민등록증을 가족의 것이라고 제시하며 이동전화 가입신청을 한 경우는 공문서부정행사죄의 요건인 본래의 용도에 따른 사용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틀립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제228조 제2항의 등록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과, 부실의 사실이 권리의무관계에 중요한 사항의 진실 위반이라는 설명은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허위공문서작성은 사실관계의 허위가 있어야 하며 공문서부정행사는 본래 용도에 따른 사용이어야 합니다.
문제 44
공연음란죄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말다툼 후 항의하는 과정에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엉덩이를 노출시킨 행위는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할 정도에 해당하지 않아 공연음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 음란성을 구체적으로 판단함에 있어서는 행위자의 주관적 의도가 아니라 사회 평균인의 입장에서 그 전체적인 내용을 관찰하여 건전한 사회통념에 따라 객관적이고 규범적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 공연음란죄에서 정하는 ‘음란한 행위’는 일반인의 성욕을 자극하여 성적 흥분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하여 성적 도의관념에 반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 행위의 음란성에 대한 의미의 인식뿐만 아니라 성욕의 흥분, 만족 등의 성적인 목적이 있어야 공연음란죄가 성립한다.
㉣ 공연음란죄에서 정하는 ‘음란한 행위’를 특정한 사람을 상대로 한다고 해서 반드시 강제추행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옳은 것은 세 개이므로 3개입니다. 말다툼 중 항의하며 엉덩이를 노출한 행위는 불쾌감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여 정상적인 성적 수치심을 해할 정도가 아니므로 공연음란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음란성은 행위자의 주관적 의도가 아니라 사회 평균인의 입장에서 전체적인 내용을 관찰하여 객관적이고 규범적으로 평가합니다. 공연음란죄가 성립하려면 음란성에 대한 인식으로 족하고 성욕의 흥분이나 만족과 같은 성적 목적은 필요하지 않으므로 이를 요구하는 설명은 틀립니다. 특정인을 상대로 한 음란행위라고 해서 반드시 강제추행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공연음란죄의 음란성은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성적 목적은 요건이 아닙니다.
문제 45
도박의 죄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영리의 목적으로 속칭 포커나 고스톱 등의 인터넷 도박게임 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경우, 게임이용자들이 그 도박게임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제로 도박이 행하여진 때에 도박개장죄는 기수에 이른다.
㉡ 사기도박의 경우 도박에서의 우연성이 결여되어 사기죄만 성립하고, 사기도박에 필요한 준비를 갖추고 그러한 의도로 피해자들에게 도박에 참가하도록 권유한 때 또는 늦어도 그 정을 알지 못하는 피해자들이 도박에 참가한 때 실행의 착수가 인정된다.
㉢ 상습도박죄에 있어서의 상습성이란 반복하여 도박행위를 하는 습벽으로서 행위자의 속성을 말하는데, 이러한 습벽의 유무를 판단함에 있어서는 도박의 전과나 도박횟수 등이 중요한 판단자료가 되나, 도박전과가 없다 하더라도 도박의 성질과 방법, 도금의 규모, 도박에 가담하게 된 태양 등의 제반 사정을 참작하여 도박의 습벽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상습성을 인정할 수 있다.
㉣ 도박행위가 공갈죄의 수단이 된 경우, 공갈죄와 도박죄는 그 구성요건과 보호법익을 달리하고 있고, 공갈죄의 성립에 일반적·전형적으로 도박행위를 수반하는 것은 아니기에 공갈죄와 별도로 도박죄가 성립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옳은 것은 세 개이므로 3개입니다. 영리 목적으로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경우 도박개장죄는 이용자가 실제로 접속하여 도박이 행해지지 않았더라도 개설 시점에 기수가 되므로 실제 도박이 행해진 때 기수가 된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사기도박은 우연성이 없어 사기죄만 성립하고 실행의 착수는 도박 참가를 권유한 때 또는 피해자가 참가한 때에 인정됩니다. 상습성은 전과가 없어도 도박의 성질과 방법, 도금의 규모 등 제반 사정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도박이 공갈의 수단이 된 경우 구성요건과 보호법익이 달라 도박죄도 별도로 성립한다는 설명도 판례와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도박개장죄는 도박장을 개설한 때 기수이며 사기도박은 도박이 아니라 사기죄입니다.
문제 46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죄의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승진대상자를 미리 정해 인사위원회로 하여금 의결하게 유도한 행위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직권남용 및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로 본 설명이 정답표상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 문항입니다. 직권남용죄는 일반적 직무권한에 속하는 사항에 대해 그 권한을 위법ㆍ부당하게 행사하여 상대방이 법령상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에 성립합니다. 비밀 누설은 직무상 비밀을 직무집행의 일환으로 필요한 공무원에게 전달한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고, 직무유기죄는 태만이나 착각으로 직무를 소홀히 한 정도로는 성립하지 않으나 현행범 체포 사건을 입건조차 하지 않고 석방한 경찰관에게는 성립합니다.
시험 포인트: 직권남용죄는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에 성립하며 직무유기죄는 직무를 의식적으로 방임한 경우에 성립합니다.
문제 47
공무방해에 관한 죄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고 그름의 표시(O, X)가 모두 바르게 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형법」 제136조에서 정한 공무집행방해죄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한 경우에 성립하는 범죄로서 여기서의 폭행은 사람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로 족하고 반드시 그 신체에 대한 것임을 요하지 아니하며, 또한 추상적 위험범으로서 구체적으로 직무집행의 방해라는 결과발생을 요하지도 아니한다.
㉡ 甲이 노조원들과 함께 경찰관 P 등이 파업투쟁 중인 공장에 진입할 경우에 대비하여 미리 윤활유나 철판조각을 바닥에 뿌려 놓았고, P 등이 이에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철판조각에 찔려 다친 경우, 설령 甲 등이 그 윤활유나 철판조각을 P 등의 면전에서 그들의 공무 집행을 방해할 의도로 뿌린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甲의 행위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에 해당한다.
㉢ 야간 당직 근무 중인 청원경찰이 불법주차 단속요구에 응하여 현장을 확인만 하고 주간 근무자에게 전달하여 단속하겠다고 했다는 이유로 민원인이 청원경찰을 폭행한 경우, 야간 당직 근무자는 불법주차 단속권한이 없기 때문에 민원인의 행위는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 집회를 주최하거나 참가하는 것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는 위법한 집회·시위가 장차 특정지역에서 개최될 것이 예상되자, 경찰관 P가 이와 시간적·장소적으로 근접하지 않은 다른 지역에서 그 집회·시위에 참가하기 위하여 출발 또는 이동하는 행위를 제지한 경우, 이는 공무집행방해죄의 보호대상이 되는 공무원의 적법한 직무집행에 해당하지 않는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옳고 그름의 표시가 모두 바르게 된 조합입니다. 공무집행방해죄의 폭행은 사람에 대한 유형력의 행사로 족하고 신체에 대한 것임을 요하지 않으며, 추상적 위험범으로 직무집행 방해라는 결과 발생을 요하지 않으므로 옳습니다. 윤활유나 철판조각을 미리 뿌려둔 행위는 공무원의 직무집행 면전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므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에 해당하지 않아 틀립니다. 야간 당직 청원경찰이 민원인의 단속요구에 응하여 현장을 확인한 것은 적법한 직무집행 범위에 속하므로 폭행하면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해 이 설명도 틀립니다. 위법한 집회에 참가하려고 먼 지역에서 이동하는 것을 제지하는 행위는 적법한 직무집행이 아니므로 옳습니다.
시험 포인트: 공무집행방해죄는 추상적 위험범이며 직무집행의 적법성이 요건입니다.
문제 48
체포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제31조에 의하면 사법경찰관은 동일한 범죄사실로 다시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경우에 그 취지를 체포영장 신청서에 적어야 한다.
㉡ 다액 5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사건의 경우, 피의자가 일정한 주거가 없는 때에 한하여 사법경찰관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
㉢ 긴급체포한 피의자를 구속하고자 할 때 구속영장은 피의자를 체포한 때로부터 24시간 이내에 청구되어야 한다.
㉣ 사법경찰관은 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고 「형사소송법」 제200조에 의한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한 때에는 체포영장을 신청하여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
㉤ 甲의 마약 투약 제보를 받은 경찰관 P가 자신의 집에 있던 甲을 밖으로 유인하여 불러내려 하였으나, 이를 실패하자 甲의 집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강제로 들어가서 수색한 후 甲을 긴급체포한 경우, P가 이미 甲의 신원, 주거지, 전화번호를 모두 알고 있었고, 마약 투약의 증거가 급속히 소멸될 상황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甲이 마약 관련 범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이 긴급체포는 위법하지 아니하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옳은 것은 첫째 지문 하나뿐이므로 1개입니다. 수사준칙 규정에 따라 사법경찰관은 동일한 범죄사실로 다시 체포영장을 신청할 때 그 취지를 신청서에 적어야 합니다. 다액 5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사건은 피의자가 일정한 주거가 없거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체포할 수 있으므로 주거 부정의 경우에 한한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긴급체포한 피의자의 구속영장은 체포한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청구해야 하고, 체포영장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증거 소멸의 위험이 없고 신원과 주거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의 긴급체포는 위법합니다.
시험 포인트: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은 48시간 이내에 청구하고 체포영장 발부에는 상당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문제 49
고소에 관한 다음 설명 중 옳고 그름의 표시(O, X)가 모두 바르게 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범죄 당시 고소능력이 없던 피해자가 그 후에 비로소 고소능력이 생겼다면 고소기간은 고소능력이 생긴 때로부터 기산된다.
㉡ 「형사소송법」상 고소의 대리는 허용되나, 고소취소의 대리는 허용되지 아니한다.
㉢ 고소인은 범죄사실을 특정하여 신고하면 족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나아가 범인 중 처벌을 구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적시할 필요는 없다.
㉣ 「형사소송법」 제232조에 의하면 고소는 제1심판결 선고 전까지 취소할 수 있고, 고소를 취소한 자는 다시 고소할 수 없으며, 고소권자가 서면 또는 구술로써 수사기관 또는 법원에 고소를 취소하는 의사표시를 하였다면 그 고소는 적법하게 취소된 것이고, 그 후 고소취소를 철회하는 의사표시를 다시 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은 효력이 없다.
㉤ 피해자의 친족은 피해자의 법정대리인이 피의자이거나 법정대리인의 친족이 피의자인 때에는 독립하여 고소할 수 있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옳고 그름의 표시가 모두 바르게 된 조합입니다. 범죄 당시 고소능력이 없던 피해자가 이후 고소능력이 생기면 고소기간은 그때부터 기산됩니다. 형사소송법은 고소의 대리뿐 아니라 고소취소의 대리도 허용하므로 고소취소의 대리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은 틀립니다. 고소인은 범죄사실을 특정하여 신고하면 족하고 범인이 누구인지 특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소는 제1심판결 선고 전까지 취소할 수 있고 취소한 사람은 다시 고소할 수 없으며, 취소의 철회는 효력이 없습니다. 법정대리인이 피의자이거나 그 친족이 피의자인 때에는 피해자의 친족이 독립하여 고소할 수 있습니다.
시험 포인트: 고소취소는 제1심판결 선고 전까지 가능하며 취소 후 재고소나 취소의 철회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문제 50
압수・수색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이 체포영장에 의해 피의자를 체포하는 경우 필요하면 영장 없이 타인의 주거 등에서 피의자를 수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 틀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체포영장 집행 시 영장 없이 타인의 주거를 수색할 수 있도록 한 형사소송법 조항에 대해 영장주의에 위반된다는 취지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고 개선입법 시한이 지나 효력을 잃었습니다. 현행범인을 체포하는 경우에는 영장 없이 체포현장에서 압수ㆍ수색을 할 수 있고, 범죄 혐의와 무관한 전자정보를 삭제ㆍ폐기하지 않고 보관하면 위법하며 사후영장이나 동의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검사는 압수를 계속할 필요가 없는 압수물을 청구가 있으면 환부 또는 가환부해야 합니다.
시험 포인트: 체포영장 집행 시 영장 없는 타인 주거 수색은 헌법불합치로 효력을 잃었고 현행범 체포현장 압수수색은 가능합니다.
문제 51
함정수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함정수사를 위법하다고 보는 입장 가운데 공소기각설은 국가기관이 범죄를 유발해 놓고 처벌하는 것은 적법절차에 반하므로 국가의 소추권 행사가 제한된다고 보아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해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범죄인 개인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가벌적 위법성이 결여된다는 논거는 무죄설의 것이어서, 이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업무담당자가 사전에 회사에 알리고 증거를 확보하려고 밀반출을 묵인한 경우는 수사기관의 행위가 아니므로 함정수사가 아닙니다. 이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정보원을 이용해 검거장소로 유인한 것에 불과하면 범의를 유발한 것이 아니어서 위법한 함정수사가 아닙니다. 수사기관과 직접 관련 없이 사인이 사적 동기로 독자적으로 유인한 경우도 함정수사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공소기각설의 논거는 국가의 범죄 유발과 적법절차 위반이고, 개인의 특수상황 논거는 무죄설입니다.
문제 52
구속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구속영장을 집행할 때에는 피의자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영장을 제시하고 사본을 교부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신청이 있는 때에 한하여 사본을 교부할 수 있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수사준칙은 영장 유효기간 내에 집행에 착수하지 못하면 영장반환서와 함께 영장을 즉시 법원에 반환하고 여러 통이 발부된 경우 모두 반환하도록 정하고 있어 그 설명은 옳습니다. 체포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받은 판사는 지체 없이 피의자를 심문해야 하며(필요적 심문), 구속적부심사 조서는 판례상 형사소송법 제315조 제3호의 당연히 증거능력 있는 서류로 봅니다.
시험 포인트: 구속영장 집행 때에는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영장 제시와 사본 교부가 원칙입니다.
문제 53
임의동행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판례는 마약류 투약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서로 동행을 요구한 경우에도 이는 수사를 위한 동행으로서 형사소송법 제199조 제1항에 따른 임의동행에 해당한다고 보고, 다만 동행의 임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으면 위법한 체포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임의동행에 해당하지 아니한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임의동행의 적법성은 동행 거부 고지나 자유로운 이탈 가능성 등으로 피의자의 자발적 의사가 객관적으로 명백히 입증될 때에만 인정되고, 거부 가능성을 고지받고 순순히 응한 음주운전 사례의 임의동행은 적법합니다. 또 퇴거 가능성을 고지받고 자발적으로 파출소에 동행한 운전자에 대한 음주측정 요구는 위법한 체포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임의동행의 적법성은 자발성이 객관적으로 명백히 입증될 때에만 인정되는 것입니다.
문제 54
엄격한 증명과 자유로운 증명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변론종결 후에 회보된 전과조회서는 변론을 재개하여 증거조사를 거치지 않는 한 판결의 기초로 삼을 수 없으므로, 변론재개 없이 누범전과를 근거로 형을 가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엄격한 증명과 자유로운 증명은 증거능력의 유무와 증거조사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고 법관에게 요구되는 심증의 정도(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의 확신)는 같습니다. 자유로운 증명은 증거능력 없는 증거 또는 적법한 증거조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거에 의한 증명을 말하며, 친고죄에서 적법한 고소가 있었는지는 소송조건에 관한 사실로서 자유로운 증명의 대상입니다.
시험 포인트: 자유로운 증명이라도 심증의 정도는 엄격한 증명과 같은 것입니다.
문제 55
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A는 2022. 2. 10. 甲의 집에서 자고 있는 사이 甲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나체를 촬영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찰에 甲을 신고하였다. A는 甲을 신고하면서 甲의 집에서 가지고 나온 甲 소유의 휴대폰 2대(휴대폰1, 휴대폰2)를 사법경찰관 P에게 임의제출하였고, P는 A에게 제출범위에 관한 의사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 P는 휴대폰1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을 통해 甲의 A에 대한 범행을 확인한 후, 휴대폰2에서도 甲의 범행의 증거를 찾던 중 2021. 1. 경 A가 아닌 B와 C의 나체를 불법 촬영한 동영상 30개와 사진을 발견하였다. P는 발견한 동영상과 사진을 CD에 복제한 후,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 CD를 압수하였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임의제출된 전자정보의 압수에도 피압수자(실질적으로 정보를 보유한 피의자)에게 압수·수색 과정에서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압수목록을 교부해야 한다는 판례 법리에 부합하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휴대폰 임의제출에서 제출 범위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제출자의 의사는 범죄혐의와 관련된 정보에 한정된다고 보아야 하므로 전부가 제출된 것으로 취급할 수 없습니다. 별건 범행은 동종·유사하다는 사정만으로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고 구체적·개별적 연관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복제본의 동일성은 검사가 입증해야 하나 그 입증을 반드시 엄격한 증명으로 해야 한다는 설명은 판례와 맞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임의제출 전자정보도 참여권 보장과 압수목록 교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문제 56
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사법경찰관 P는 甲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하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甲의 집에서 그의 컴퓨터를 압수・수색 하였다. P는 甲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하드카피 방법으로 복제본을 생성한 후, 수사기관 사무실로 가지고 나왔다. P는 甲에게 참여권을 고지하지 않은 채 甲의 참여 없이 반출한 복제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에 해당되는 성폭력범죄 동영상 파일을 발견하였다. 이후 P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 동영상 파일을 압수하였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영장 범위를 벗어나 우연히 발견한 별건 범죄 정보를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피압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채 탐색해 얻었다면, 사후에 별도 영장을 발부받았더라도 위법수집증거로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이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압수목록에는 규격과 개수만이 아니라 압수한 전자정보의 상세목록을 기재해 교부해야 합니다. 복제본을 탐색·출력하는 단계도 영장 집행의 일부여서 피압수자에게 참여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증거인멸 염려 등 긴급한 사정이 있으면 사전 통지를 생략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통지해야 한다는 설명도 옳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참여권 없이 탐색한 별건 정보는 사후영장이 있어도 증거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문제 57
전문증거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피해자가 피고인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말한 것을 들은 A의 진술을 피해자 진술 내용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간접사실로 쓰는 경우에는 그 진술의 진실성이 요증사실이 되므로 전문증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전문증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진술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증명 대상일 때는 전문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옳고, 당사자가 동의한 증거와 탄핵증거에는 전문법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피고인이 처에게 보낸 범행 내용의 문자 메시지는 피고인의 진술을 담은 서면으로서 그 내용의 진실성을 증명하려는 것이므로 전문증거입니다.
시험 포인트: 진술의 진실성이 증명 대상이면 전문증거이고, 진술 존재 자체가 증명 대상이면 비전문입니다.
문제 58
전문법칙의 예외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원진술자가 사망한 경우 그의 진술을 전해 들은 사람이 법정에서 하는 전문진술은 원진술이 특히 신빙할 수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졌음이 증명된 때에 한하여 증거로 할 수 있다는 형사소송법 제316조 제2항의 내용이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사법경찰관 작성 검증조서 중 피의자 아닌 자의 진술 부분은 작성자 진술이나 영상녹화물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진술자의 진술 등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목격자의 말을 옮겨 적은 제3자의 일기장은 진술이 다시 전달된 재전문 구조라 제313조 제1항의 진술기재서로 곧바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불법적 업무과정에서 작성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업무상 통상문서의 증거능력이 당연히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사망한 원진술자의 진술을 전하는 전문진술은 특신상태가 증명될 때 증거능력이 인정되는 것입니다.
문제 59
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甲은 A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한 후, 권총으로 살해하였다. 범행장면은 현장 인근의 건물에 적법하게 설치된 CCTV에 녹화되었다. 사법경찰관 P는 CCTV 관리자가 녹화저장장치에서 甲의 범행장면이 복사된 이동식 저장장치(이하 ‘USB’)를 건네주자 이를 압수하였다. 이후 P는 권총의 구매 경위를 수사하기 위하여 甲의 이메일 계정을 압수하였다. 압수된 이메일에는 B가 甲에게 “권총을 구매하여 택배로 보냈다.”는 내용이 있었다. 검사는 甲을 살인죄로 기소하면서 USB와 이메일 파일을 증거로 제출하였다.
㉠ USB에 저장된 파일이 복사 과정에서 편집되는 등 인위적 개작 없이 원본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사본이라는 점이 증명되어야 한다.
㉡ CCTV에 녹화된 甲의 얼굴 등은 개인정보에 해당하지만 CCTV 관리자가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임의제출하였더라도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하지 않는다.
㉢ USB에 저장된 CCTV 영상이 범죄 당시 현장의 영상이라는 사실이 요증사실인 경우에는 전문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 이메일 작성자인 B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甲에게 이메일을 보낸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경우에는 과학적 분석결과에 기초한 디지털포렌식 자료, 감정 등 객관적 방법으로 성립의 진정함이 증명되는 때에도 증거로 할 수 없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옳은 것은 세 개입니다. USB의 영상은 인위적 개작 없이 원본을 그대로 복사한 사본임이 증명되어야 증거로 쓸 수 있고, CCTV 관리자가 수사기관에 임의제출한 영상은 정보주체의 동의가 없더라도 위법수집증거로 보지 않습니다. 영상이 범죄 당시 현장의 모습이라는 사실이 요증사실인 경우에는 진술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므로 전문법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반면 이메일 작성자가 보낸 기억이 없다고 진술하더라도 과학적 분석결과에 기초한 디지털포렌식 자료나 감정 등 객관적 방법으로 성립의 진정이 증명되면 증거로 쓸 수 있으므로 마지막 설명은 틀렸습니다.
시험 포인트: 디지털 증거는 사본의 동일성이 증명되어야 하고 성립의 진정은 객관적 방법으로도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 60
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甲과 乙은 인터넷 채팅을 통하여 알게 된 A와 B를 승용차에 태우고 함께 남산 부근을 드라이브하던 중, A와 B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에 甲이 乙에게 A와 B를 한 사람씩 나누어 강간하자고 제의하자 乙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따라 다니다가 자신의 강간 상대방으로 남겨진 B에게 일체의 신체적 접촉도 시도하지 않은 채 B와 이야기만 나눴다. 甲은 A를 숲속에서 강간하려고 하였으나 A가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 배가 아프다면서 애원하자 강간행위를 중지하였다. 며칠 후 乙은 친구 C를 만나 “甲이 A를 강간하려고 하는 동안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사법경찰관 P는 甲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C를 참고인으로 조사하여 C가 乙로부터 들은 위 진술 내용이 기재된 진술조서를 적법하게 작성하였다. 검사는 甲을 강간미수죄로 기소하면서 C에 대한 진술조서를 증거로 제출하였으나, 甲은 이를 증거로 함에 부동의하였다.
㉠ 乙은 강간 범행에 공동으로 가공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
㉡ 甲은 강간죄의 중지미수에 해당한다.
㉢ 진술조서에 기재된 乙의 진술부분은 재전문증거에 해당한다.
㉣ 진술조서의 실질적 진정성립과 특신상태가 증명이 되고, 변호인이 C를 신문할 수 있었던 때에는 C의 진술조서 전부에 대해 증거능력이 인정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옳은 것은 두 개입니다. 乙은 甲의 제의에 아무 대답 없이 따라다니기만 했고 상대방에게 신체적 접촉도 시도하지 않았으므로 공동가공의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乙이 친구 C에게 한 말을 C가 조서에 진술한 것이므로 乙의 진술 부분은 원진술이 전해 듣는 사람을 거쳐 다시 조서에 기재된 재전문증거입니다. 반면 甲이 강간을 그만둔 것은 피해자가 수술한 지 얼마 안 되어 배가 아프다고 애원한 외부 사정 때문이므로 자의성이 없어 중지미수가 아니라 장애미수입니다. 재전문증거는 각 단계가 전문법칙 예외 요건(원진술자가 진술할 수 없는 사정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조서 전부에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는 설명도 틀렸습니다.
시험 포인트: 피해자의 애원 등 외부 사정으로 그만둔 것은 장애미수이고 재전문증거는 단계마다 예외 요건이 필요한 것입니다.

경찰학

문제 61
경찰개념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독일 프로이센 고등행정법원의 크로이쯔베르크 판결(1882년)은 경찰의 권한을 소극적 위험방지 영역으로 한정한 판결로 알려져 있으나, 죄와형벌법전(경죄처벌법전)은 프랑스 혁명기인 1795년의 법전으로 이 판결보다 앞선 것이므로 판결을 계기로 제정되었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을 계기로 사법이 국가의 특별작용으로 분리되어 경찰과 사법이 나뉜 점, 경찰개념이 시대와 나라마다 다르게 발달해 일률적으로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 독일이 2차 대전 이후 보안경찰 이외의 영업·건축·보건경찰 사무를 다른 행정관청으로 넘기는 비경찰화를 거친 점은 모두 옳습니다.
시험 포인트: 크로이쯔베르크 판결(1882)은 죄와형벌법전(1795)보다 뒤이며, 비경찰화는 2차 대전 이후의 흐름입니다.
문제 62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내용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자치경찰사무로 규정된 범죄에는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범죄, 형법상 공연음란과 성폭력처벌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가 있습니다.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행위를 자치경찰사무로 규정한 설명은 법 내용과 다르므로 옳지 않습니다. 지역 내 주민의 생활안전 활동(순찰, 주민참여 방범활동 지원, 사회질서 유지 및 위반행위 지도·단속 등)과 교통활동(교통법규 위반 지도·단속, 교통안전시설과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의 심의·설치·관리 등)은 자치경찰사무이며, 그 구체적 사항과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도조례로 정합니다.
시험 포인트: 자치경찰사무 범죄에 공중밀집장소 추행은 포함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 63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국가경찰위원회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규정 중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경찰의 직에서 퇴직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국가경찰위원회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모두에서 위원이 될 수 없다는 결격 규정이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구성, 임시회의 소집 요건, 보궐위원의 연임 가능 여부는 두 위원회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정이 아니거나 법 내용과 맞지 않으므로 옳지 않습니다. 두 위원회는 구성과 운영에서 비슷한 틀을 가지지만 위원 수와 상임 여부, 회의 소집 등은 각각 따로 정하고 있으므로 비교할 때는 공통 규정과 개별 규정을 구분해서 외워야 합니다.
시험 포인트: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찰 출신은 두 위원회 모두 위원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 64
경찰재량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재량권의 일탈은 법이 정한 재량의 외적 한계(법적·객관적 한계)를 벗어난 것이고, 재량권의 남용은 재량이 부여된 내재적 목적 등 내적 한계를 벗어난 것입니다. 지문은 이를 거꾸로 서술했으므로 옳지 않습니다. 징계처분을 할지 말지 정하는 문제는 결정재량이고, 어떤 징계를 고를지는 선택재량입니다. 재량을 그르쳐 합리성을 잃은 경우에도 부당한 처분으로서 행정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교통단속 경찰공무원을 폭행한 사람의 운전면허 취소는 법령상 취소가 요구되어 재량 여지가 없다고 보는 판례의 입장이 제시된 것입니다.
시험 포인트: 일탈은 외적 한계 위반, 남용은 내적 한계 위반입니다.
문제 65
다음은 경찰활동의 기본이념과 관련된 법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보기 1>과 <보기 2>의 내용이 가장 적절하게 연결된 것은?

<보기 1>
(가) 헌법 제1조 제2항에서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나) 헌법 제37조 제1항에서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 제1항에서는 “공무원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보기 2>
㉠ 인권존중주의
㉡ 민주주의
㉢ 법치주의
㉣ 정치적 중립주의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헌법 제1조 제2항의 국민주권 규정은 민주주의의 근거이고, 헌법 제37조 제1항은 헌법에 열거되지 않은 이유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경시되지 않는다고 하여 인권존중주의의 근거입니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 제1항은 공무원이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가입할 수 없다고 규정하여 정치적 중립주의의 근거가 됩니다. 법치주의는 경찰권 행사가 법률에 근거하고 법에 구속되어야 한다는 이념으로 헌법 제37조 제2항 등이 근거이므로 이 보기들과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국민주권은 민주주의, 열거되지 않은 자유와 권리의 보장은 인권존중주의, 정당 가입 금지는 정치적 중립입니다.
문제 66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부정청탁금지법상 공직자등의 범위에는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과 그 밖의 법률에 따라 자격·임용·교육훈련·복무·보수·신분보장 등에서 공무원으로 인정된 사람이 포함되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상 직무 관련 부동산의 보유·매수 신고는 구두가 아니라 서면으로 해야 합니다. 부정청탁을 다시 받은 경우의 신고는 구두가 아니라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소속기관장에게 합니다. 외부강의 등의 사례금이 상한액을 넘으면 소속기관장에게 신고하고 초과금액은 소속기관장이 아니라 제공자에게 지체 없이 반환해야 합니다.
시험 포인트: 초과 사례금은 제공자에게 반환하고 반복된 부정청탁은 서면으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문제 67
다음은 경찰의 부정부패 이론(가설)에 관한 설명이다. 주장한 학자와 이론이 가장 적절하게 연결된 것은?

㉠ 부패의 사회화를 통하여 신임경찰이 기존의 부패한 경찰에게 물들게 된다는 것으로 부패의 원인을 개인적 결함이 아닌 조직의 체계적 원인으로 보고 있다.
㉡ 시카고 경찰의 부패 원인 중 하나로 ‘시카고 시민이 경찰을 부패시켰다’라는 주장이 거론된 것처럼 시민사회가 경찰관의 부패를 묵인하거나 용인할 때 경찰관이 부패 행위에 빠져들게 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부패의 사회화로 신임경찰이 기존의 부패 관행에 물드는 것을 조직의 체계적 원인에서 찾는 이론은 니더호퍼, 로벅, 바커 등이 주장한 구조원인가설입니다. 부패의 원인을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조직 구조와 문화로 봅니다. 시카고 시민이 경찰을 부패시켰다는 주장처럼 시민사회가 경찰의 부패를 묵인하거나 용인할 때 경찰관이 부패에 빠진다고 보는 것은 윌슨의 전체사회가설입니다. 델라트르의 미끄러지기 쉬운 경사로 이론은 작은 호의를 받다 점차 큰 부패로 이어진다는 이론이고, 펠드버그는 이 보기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구조원인가설은 조직 내 사회화, 전체사회가설은 사회의 용인이 원인입니다.
문제 68
다음 사례에서 나타나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경찰의 윤리적 문제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OO경찰서 경비과 소속 경찰관 甲은 집회 현장에서 시위대가 질서유지선을 침범해 경찰관을 폭행하자 교통, 정보, 생활안전 등 다른 전체적인 분야에 대한 고려 없이 경비분야만 생각하고 검거 결정을 하였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경비분야만 생각하고 교통·정보·생활안전 등 전체 업무를 고려하지 않은 채 검거를 결정한 것은 자기가 속한 부서의 시각에 갇혀 전체 경찰 업무와 시민 입장을 보지 못하는 소외의 문제입니다. 부권주의는 전문가가 상대방의 이익을 위한다며 상대방의 자율적 결정을 무시하는 문제이고, 차별은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불공평하게 대하는 문제이며, 사적 이익을 위한 이용은 전문 지식과 권한을 자기 이익에 쓰는 문제입니다. 이 사례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전문직업인의 윤리 문제 중 소외는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자기 분야에만 매몰되는 것입니다.
문제 69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에 관한 설명이다. 이에 관한 ㉠부터 ㉣까지의 설명 중 옳고 그름의 표시(O, X)가 모두 바르게 된 것은?

㉠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설계 시 가시권의 최대 확보, 외부침입에 대한 감시기능을 확대하여 범죄행위의 발견 가능성은 증가시키고 범죄기회는 감소시킬 수 있다는 원리를 자연적 감시라고 하며, 이에 대한 종류로는 조명, 조경, 가시권 확대를 위한 건물의 배치 등이 있다.
㉡ 지역사회의 설계 시 주민들이 모여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유대감을 증대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설치하고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거리의 눈’을 활용한 자연적 감시와 접근통제의 기능을 확대하는 원리를 활동의 활성화(활용성의 증대)라고 하며, 이에 대한 종류로는 놀이터・공원의 설치, 벤치・정자의 위치 및 활용성에 대한 설계, 통행로의 설계 등이 있다.
㉢ 사적 공간에 대한 경계를 표시하여 주민들의 책임의식과 소유의식을 증대함으로써 사적 공간에 대한 관리권과 권리를 강화시키고, 외부인들에게는 침입에 대한 불법사실을 인식시켜 범죄기회를 차단하는 원리를 자연적 접근통제라고 하며, 이에 대한 종류로는 방범창, 출입구의 최소화 등이 있다.
㉣ 처음 설계된 대로 혹은 개선한 의도대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관리함으로써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하는 원리를 유지관리라고 하며, 이에 대한 종류로는 청결유지, 파손의 즉시보수, 조명의 관리 등이 있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자연적 감시는 가시권 확보와 조명·조경·건물 배치로 범죄 발견 가능성을 높이는 원리이고, 유지관리는 설계 의도대로 기능이 유지되도록 청결과 보수를 지속하는 원리이므로 두 설명은 옳습니다. 활동의 활성화는 공공장소 이용을 늘려 거리의 눈을 통한 자연적 감시를 확대하는 원리로, 접근통제 기능을 확대한다는 설명이 어긋납니다. 사적 공간에 대한 경계 표시로 소유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원리는 자연적 접근통제가 아니라 영역성의 강화에 해당합니다. 방범창과 출입구 최소화는 자연적 접근통제의 예시입니다.
시험 포인트: 사적 공간의 경계 표시는 영역성 강화이고 활동의 활성화는 자연적 감시를 늘리는 것입니다.
문제 70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은 반드시 법률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전제할 때, 법률의 근거 없이도 가능한 것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경찰관의 학교 앞 등교지도
㉡ 주민을 상대로 한 교통정책홍보
㉢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비지원
㉣ 공무원에 대해 특정종교를 금지하는 훈령
㉤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에 대한 경찰관서 보호
㉥ 붕괴위험시설에 대한 예방적 출입금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법률의 유보 원칙에 따라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침해적 행정은 법률 근거가 필요하지만, 상대방에게 권리 제한이나 의무 부과가 없는 비권력적 행정은 법률 근거 없이도 가능합니다. 학교 앞 등교지도, 교통정책 홍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비지원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지 않는 비침해적 활동이므로 법률 근거 없이도 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에 대해 특정 종교를 금지하는 훈령은 종교의 자유를 제한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을 보호조치하는 것과 붕괴위험시설에 대한 예방적 출입금지는 권력적 조치이므로 법률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시험 포인트: 침해적·권력적 조치는 법률 근거가 필요하고 비권력적 지도·홍보·급부는 필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문제 71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보도연맹원 총살 명령을 거부하고 예비검속자들을 방면하면서 국가를 위해 충성해 달라고 연설한 인물은 구례경찰서장 안종삼으로 알려져 있어, 이준규 서장의 사례로 서술한 것이 옳지 않습니다. 고려시대 어사대는 관리의 비리를 규탄하고 풍속을 바로잡는 풍속경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정부수립 이후 1991년 이전에는 전투경찰 업무가 추가되고 소방업무가 경찰에서 분리되는 등 업무 영역이 변했습니다. 구 경찰법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면서 시·도지사 소속으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두었습니다.
시험 포인트: 보도연맹원 방면 연설 사례의 주인공은 구례경찰서장 안종삼입니다.
문제 72
행정법의 일반원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행정의 자기구속 원칙은 행정관행이 성립한 경우 이에 반하는 처분이 평등원칙 등에 위반되어 위법해지는 법리인데, 위법한 관행에는 적용되지 않고 적법한 관행에만 적용됩니다. 적법·위법을 불문하고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허가요건을 갖추라는 적정통보를 믿고 막대한 비용을 들인 신청인에게 이후 불허가처분을 하는 것은 신뢰보호원칙에 반하고, 사업과 관련 없는 토지를 기부채납하게 하는 부관은 부당결부금지원칙에 반합니다. 직무 특성과 비위의 성격에 따라 징계를 차별적으로 하는 것은 합리적 차별로서 평등원칙에 반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자기구속의 법리는 적법한 행정관행에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문제 73
경찰공무원 관련 법령에 따를 때, 다음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징계감경 사유가 되는 국무총리 이상의 표창은 징계대상자 본인에게 수여된 표창을 말하고 단체표창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옳습니다. 국가의 과실로 임용결격 사유를 밝혀내지 못했더라도 임용결격자에 대한 임용은 당연무효이므로 당연무효가 아니라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징계위원회 관할과 징계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의 피고는 처분을 행한 처분권자(처분청)를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두 설명은 이 법리와 맞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설명은 모두 법령과 판례에 어긋납니다.
시험 포인트: 국무총리 이상 표창 감경은 본인 수상에 한하며 단체표창은 해당하지 않고, 임용결격자 임용은 당연무효입니다.
문제 74
경찰공무원 관련 법령에 따를 때, 승진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승진후보자명부에서 삭제하는 행위는 승진임용에 앞선 중간적·내부적 행위로서 그 자체로 국민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주는 행정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이므로, 삭제 행위 자체가 행정처분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을 위한 최초 1년의 육아휴직 기간은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에 포함됩니다. 시간선택제전환경찰공무원의 근무기간도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에 산입되고, 금품·향응수수 감봉의 승진임용제한기간은 집행이 끝난 날부터 18개월 정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시험 포인트: 승진후보자명부 삭제 행위 자체는 처분이 아니라 내부적 행위인 것입니다.
문제 75
「국가공무원법」 및 관련 법령에 따를 때, 소청심사와 관련하여 아래 사례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OO경찰서 소속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순경 甲이 법령준수 의무위반 등 각종 비위행위로 인하여 관련 절차를 거쳐 징계권자로부터 해임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이에 순경 甲은 소청심사를 제기하고자 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소청심사위원회가 처분 취소명령결정을 하더라도 그 징계처분이 소청심사위원회 결정만으로 효력을 당연히 잃는 것은 아니고, 처분권자가 결정 취지에 따라 새로운 처분을 하는 절차가 따릅니다. 따라서 당연히 효력을 상실한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소청심사위원회는 원징계보다 무거운 징계를 하도록 하는 변경 결정을 할 수 없다는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이 적용되고, 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하려면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 위원 3분의 2 이상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경찰공무원은 소청심사 전치주의가 적용되어 소청심사를 거치지 않으면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시험 포인트: 소청심사위원회의 취소 결정이 처분의 당연한 효력상실을 뜻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문제 76
다음은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범죄의 예방과 제지에 관한 사례이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甲은 평소 집에서 심한 고성과 욕설, 시끄러운 음악 소리 등으로 이웃 주민들로부터 수 회에 걸쳐 112신고가 있어 왔던 사람이다. 사건 당일에도 甲이 자정에 가까운 한밤중에 집 안에서 음악을 크게 켜놓고 심한 고성을 지른다는 112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하였다. 출동한 경찰관이 인터폰으로 甲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하였으나, 甲은 심한 욕설을 할 뿐 출입문을 열어주지 않은 채, 소란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경찰관들이 甲을 만나기 위해 甲의 집으로 통하는 전기를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甲이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였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한밤중에 음악을 크게 켜고 고성을 지르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상 인근소란에 해당하고, 이로 인해 이웃 주민의 수면이 방해될 수 있어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는 것은 직무상 권한이자 의무라는 판례가 있으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제지는 의무이행을 전제하지 않고 경찰이 직접 실력을 행사하는 권력적 사실행위의 근거이지 비권력적 사실행위의 근거가 아닙니다. 제지 조치의 위법 여부는 행위 당시의 구체적 상황을 기초로 판단하고 사후적 순수 객관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긴급한 경우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직접강제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범죄의 예방과 제지는 권력적 사실행위이며 행위 당시 상황을 기준으로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문제 77
행정청이 행하는 구체적 사실에 관한 법 집행으로서 공권력의 행사 또는 그 거부와 그 밖에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도로점용허가
㉡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거부
㉢ 교통경찰관의 수신호
㉣ 교통신호등에 의한 신호
㉤ 경찰청장의 횡단보도 설치 기본계획 수립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행정청이 행하는 구체적 사실에 관한 법 집행으로서 공권력의 행사 또는 그 거부와 이에 준하는 작용은 처분에 해당합니다. 도로점용허가,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거부, 교통경찰관의 수신호, 교통신호등에 의한 신호는 모두 행정청이 구체적 사실에 대해 하는 공권력 행사 또는 그 거부로서 처분이므로 네 개입니다. 경찰청장의 횡단보도 설치 기본계획 수립은 행정계획의 내부적 방침으로서 일반적·추상적 성격이 강하고 국민의 권리의무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아 처분이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신호·수신호와 허가, 신청 거부는 처분이고 내부 기본계획은 처분이 아닌 것입니다.
문제 78
행정조사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행정조사는 행정기관이 향후 행정작용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기 위한 준비적·보조적 작용이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행정조사기본법상 자발적 협조를 얻어 하는 조사라도 조직법상의 권한 범위 안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자발적 협조에 의한 조사의 목적 등은 반드시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구술 등으로도 가능합니다. 경찰의 수사는 형사소송법에 따르는 것이므로 행정조사기본법의 적용이 제외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험 포인트: 행정조사는 준비적·보조적 작용이고 수사에는 행정조사기본법이 적용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 79
강학상 경찰허가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강학상 허가는 법령에 의한 일반적 금지를 특정한 경우에 해제하여 적법하게 행위할 수 있게 하는 행위입니다. 허가는 사법상 법률행위의 효력과는 별개이므로 영업허가 없이 한 사법상 법률행위는 원칙적으로 유효합니다(허가 없는 영업은 행정상 제재 대상). 허가를 받아도 다른 법령상 제한이 모두 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허가는 부작위의무(금지)만 해제하는 것이지 작위의무나 급부의무를 해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허가는 신청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특허는 원칙적으로 신청이 필요하므로 둘이 공통으로 신청이 필요 없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시험 포인트: 허가는 부작위의무를 해제할 뿐이며 허가 없이 한 법률행위의 사법상 효력은 유효한 것입니다.
문제 80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즉시강제에 해당하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의 중지명령에 항거하는 사람에 대해 전자충격기를 사용하여 강제로 제압하는 것
㉡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것
㉢ 불법집회로 인한 공공시설의 안전에 대한 위해를 억제하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는 것
㉣ 위험물의 폭발로 인해 매우 긴급한 경우에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사람을 억류하거나 피난시키는 것
㉤ 지정된 기한까지 체납액을 완납하지 않은 국세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는 것
㉥ 무허가건물의 철거 명령을 받고도 이를 불이행하는 사람의 불법건축물을 철거하는 것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즉시강제는 목전의 급박한 위해를 제거하기 위해 미리 의무를 명할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그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때 직접 실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전자충격기로 제압하는 것, 불법집회로 인한 공공시설 위해를 억제하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는 것, 위험물 폭발 등 긴급한 경우 사람을 억류하거나 피난시키는 것은 즉시강제로서 세 개입니다. 운전면허 취소는 행정처분, 국세체납자의 재산 압류는 행정상 강제징수, 무허가건물 철거는 대집행으로서 의무불이행을 전제로 하므로 즉시강제가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즉시강제는 의무 부과 없이 실력을 행사하는 것이고, 의무불이행을 전제로 한 것은 강제집행입니다.
문제 81
「개인정보 보호법」상 정의 및 개념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개인정보 보호법상 정보주체는 처리되는 정보에 의하여 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서 그 정보의 주체가 되는 사람을 말하며, 새로 가공해 만든 정보에 독점적 권리를 갖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지 않으므로 이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개인정보는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합니다. 가명처리는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하는 처리입니다. 영상정보처리기기는 일정한 공간에 지속적으로 설치되어 영상 등을 촬영하거나 유무선망으로 전송하는 장치입니다.
시험 포인트: 정보주체는 처리되는 정보로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지 정보 가공자가 아닌 것입니다.
문제 82
「경찰관 직무집행법」 및 「경찰관의 정보수집 및 처리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상 경찰관이 정보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하여 일시적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곳은 모두 몇 개인가?

㉠ 언론기관 ㉡종교시설 ㉢민간기업 ㉣정당의 사무소
㉤ 시민사회 단체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경찰관 직무집행법과 정보수집 규정에 따라 경찰관은 정보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일시적으로 출입이 가능한 장소로서 언론기관, 정당의 사무소, 종교시설, 시민사회단체, 민간기업 등을 두고 있습니다. 보기의 언론기관, 종교시설, 민간기업, 정당의 사무소, 시민사회단체는 모두 이에 해당하므로 다섯 개입니다. 이러한 장소에서의 출입은 공개된 장소에서의 정보활동 등 필요한 범위에서 일시적으로만 허용되고 상시 상주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정보활동 시 언론·정당·종교·시민단체·민간기업에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일시적으로만 출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제 83
행정의 실효성 확보수단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통고처분은 형식적 의미로는 행정(행정청이 행하는 작용)이지만 실질적 의미로는 범칙금 납부 시 형사절차를 종결시키는 준사법적 작용이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대집행은 근거가 되는 처분의 법적 근거가 있다고 별도로 필요 없다고 할 수 없고, 즉시강제는 법률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대집행은 의무자가 아닌 제3자로 하여금 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제3자에 의한 집행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통고처분 여부는 관세청장 등 행정청에 재량이 있고 경범죄처벌법·도로교통법상의 통고처분도 재량의 여지가 있어 마지막 설명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통고처분은 형식상 행정, 실질상 사법(준사법)이고 즉시강제도 법률 근거가 필요한 것입니다.
문제 84
「행정심판법」상 사정재결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사정재결은 청구가 이유 있어 인용하는 재결이 아니라, 처분이 위법·부당하더라도 공공복리에 크게 위배되는 경우 심판청구를 기각하는 재결이므로 기각재결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인용재결의 일종이라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사정재결을 할 때에는 재결 주문에서 그 처분 또는 부작위가 위법 또는 부당하다는 것을 명시해야 하고, 무효등확인심판에서는 사정재결을 할 수 없습니다. 사정재결 이후에도 처분의 효력은 유지됩니다.
시험 포인트: 사정재결은 기각재결이고 무효등확인심판에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 85
국가배상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외국인이 피해자인 경우 국가배상법상 상호보증은 해당 국가와 조약이 체결되어 있어야만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의 법령, 판례 및 관례 등에 의해 발생요건이 실질적으로 같거나 더 관대한지를 비교하여 인정되므로 이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법령의 해석이 불명확하고 선례나 학설도 귀일되지 않았을 때 신중하게 한 견해를 택해 내린 해석이 나중에 대법원 판단과 다르더라도 공무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직무상 의무가 개인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것일 때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고, 경찰관의 권한 불행사가 현저히 불합리하면 위법합니다.
시험 포인트: 외국인에 대한 국가배상의 상호보증은 조약 없이도 법령·판례에 의해 실질적으로 인정되는 것입니다.
문제 86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상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의 분장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모두 몇 개인가?

㉠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사범에 대한 지도 및 단속
㉡ 경비업에 관한 연구 및 지도
㉢ 아동학대 수사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업무
㉣ 청원경찰의 운영 및 지도
㉤ 교통사고・교통범죄에 관한 수사 지휘・감독
㉥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에 관한 사항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경찰청 생활안전 분야의 분장사항은 경비업과 청원경찰의 운영·지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입니다. 그러므로 경비업에 관한 연구·지도, 청원경찰의 운영·지도,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은 해당합니다. 반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사범의 단속, 아동학대 수사 및 피해자 보호, 교통사고·교통범죄 수사 지휘·감독은 수사 및 교통 분야 소관으로서 생활안전국장의 분장사항이 아니므로 해당하지 않는 것은 세 개입니다.
시험 포인트: 생활안전 분야는 경비업·청원경찰·안전사고 예방이고, 수사와 교통 소관은 별도 국장입니다.
문제 87
행정의 법률적합성 원칙(법치행정의 원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법률의 우위에서 말하는 법률에는 형식적 의미의 법률뿐 아니라 법규명령, 관습법 등 성문법과 불문법이 모두 포함되므로 이 설명이 적절합니다. 전통적 법치행정의 내용은 법률의 지배가 아니라 법률의 법규창조력, 법률의 우위, 법률의 유보입니다. 법규명령 중 위임명령은 새로운 권리의무를 규정할 수 있으나 집행명령은 새로운 국민의 권리의무를 규정할 수 없습니다. 법령의 구체적 위임 없이 살수 방법을 정한 살수차운용지침은 법률유보에 위반하여 헌법재판소에서 기본권 침해로 판단되었으므로 반드시 위헌이라 할 수 없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시험 포인트: 법률의 우위에서 법률은 성문법과 불문법을 모두 포함하고 집행명령은 새 권리의무를 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제 88
경찰관청의 ‘권한의 대리’와 ‘권한의 위임’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법정대리에서 대리행위의 법적 효과는 대리관청이 아니라 피대리관청에 귀속됩니다. 지문은 대리관청에 귀속된다고 하여 옳지 않습니다. 권한을 위임받은 수임청은 자기의 이름과 책임으로 권한을 행사하며, 수임청과 피대리관청은 항고소송의 피고가 됩니다. 경찰청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차장이 직무를 대행하는 것은 법정대리 중 협의의 법정대리라고 합니다.
시험 포인트: 권한의 대리는 효과가 피대리관청에 귀속되고 위임은 수임청이 자기 이름으로 행사하는 것입니다.
문제 89
동기부여이론에 관한 설명과 학자가 가장 적절하게 연결된 것은?

㉠ 인간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며 하위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다음 단계로 발전되는 순차적 특성을 갖는다.
㉡ Y이론적 인간형은 부지런하고, 책임과 자율성 및 창의성을 발휘하기를 좋아하고, 스스로 통제와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동기유발 전략이 필요한 유형이다.
㉢ 인간의 개인적 성격과 성격의 성숙과정을 ‘미성숙에서 성숙으로’라고 보고, 관리자는 조직 구성원을 최대의 성숙상태로 실현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 위생요인을 제거해주는 것은 불만을 줄여주는 소극적 효과일 뿐이기 때문에, 근무태도 변화에 단기적 영향을 주어 사기는 높여줄 수 있으나 생산성을 높여주지는 못한다. 만족요인이 충족되면 자기실현욕구를 자극하여, 적극적 만족을 유발하고 동기유발에 장기적 영향을 준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매슬로우는 욕구가 하위에서 상위로 순차적으로 충족되어 발전한다는 욕구단계이론을 주장했습니다. 맥그리거의 Y이론은 인간이 부지런하고 책임과 자율성, 창의성을 발휘하기를 좋아하여 민주적 동기유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지리스는 인간의 성격이 미성숙에서 성숙으로 발전한다고 보는 미성숙-성숙이론을 제시했습니다. 허즈버그는 위생요인과 동기요인을 구분하고, 위생요인 제거는 불만을 줄이는 소극적 효과일 뿐이며 만족요인(동기요인)이 충족되면 자기실현욕구를 자극하여 적극적 만족을 준다는 2요인론을 주장했습니다.
시험 포인트: 욕구단계는 매슬로우, Y이론은 맥그리거, 미성숙-성숙은 아지리스, 2요인은 허즈버그입니다.
문제 90
경찰의 근무성적평정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경위의 제2 평정요소에 따른 근무성적평정 분배비율을 일률적으로 정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지문에서 제시한 직무(경찰서 수사과 고소·고발 조사업무)에 대한 비율은 규정과 다르므로 이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근무성적평정은 현대에 와서 능력개발과 행정제도 개선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전통적 근무성적평정은 생산성과 능률성에 중점을 두어 직무수행능력을 측정하고 통제 수단으로 활용했습니다. 총경 이상에 대한 근무성적평정은 근무실적, 직무수행능력, 직무수행태도의 평정요소를 기준으로 합니다.
시험 포인트: 근무성적평정의 분배비율은 계급과 직무별로 규정에 따라 정해지는 것입니다.
문제 91
경찰공무원 관련 법령에 따를 때, 경찰공무원의 신분변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 정답 논란 문항 · 이 문항은 경찰청 채용시험 정답 공지에서 지문 오류(징계위원회 구성)로 ‘정답 없음’ 처리되어 응시자 전원이 정답 처리되었습니다. 패스뱅크도 모든 보기를 정답으로 인정하며, 해설은 출제 의도에 맞는 보기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징계위원회의 의결은 출석위원 과반수의 합의로 하되, 의견이 나뉘어 과반수에 이르지 못하면 가장 중한 의견의 수에 순차로 가벼운 의견의 수를 더해 과반수에 이른 때의 의견을 합의로 봅니다. 지문의 사례는 12명이 출석했으므로 과반수는 7명이고, 정직 3월 2명, 정직 1월 2명, 감봉 3월 1명, 감봉 2월 1명을 더하면 6명이어서 과반수에 못 미치고, 여기에 감봉 1월 3명을 더하면 9명이 되어 감봉 1월로 의결하게 되므로 이 계산 자체는 맞습니다. 다만 징계위원회의 회의는 규정된 인원 범위로 구성해야 하는데 지문의 12명 출석 구성이 징계위원회 구성 규정과 맞지 않는다는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 중징계 의결 요구 중의 직위해제에는 대기명령이 따르지 않고, 경위의 경감 승진임용은 시·도지사가 하지 않으므로 다른 지문도 옳지 않습니다. 공식 정답표는 과반수 합산 사례 지문의 징계위원회 구성 오류를 인정하여 정답 없음으로 처리되었고 응시자 전원 정답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시험 포인트: 징계위원회 의결은 출석위원 과반수이며 의견 분립 시 중한 의견부터 순차 합산하는 것입니다.
문제 92
경찰작용 및 경찰공무원을 통제하는 행정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른 것은?

㉠ 행정심판위원회는 경찰관청의 위법한 처분 및 대통령의 부작위에 대해서 심리하여 침해된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경찰행정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한다.
㉡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할 수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누구든지 경찰공무원 등의 부패행위를 알게 된 때에는 무기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인사혁신처에 소청심사위원회를 설치하여, 경찰공무원이 징계처분, 그 밖에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이나 부작위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기관 및 경찰공무원 등에 의한 인권침해행위 또는 차별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구제할 수 있다.
㉥ 감사원은 국회・법원 및 헌법재판소를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 및 그에 소속한 공무원의 사무를 감찰하여 비위를 적발하고 시정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에 대한 징계 요구가 가능하고, 소청심사위원회는 인사혁신처에 설치되어 경찰공무원이 징계처분 등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이나 부작위를 구제받게 하며,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기관의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조사하여 구제할 수 있으므로 이 세 가지가 옳습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대통령의 처분이나 부작위에 대해서는 심리하지 않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행위 신고를 실명으로 하도록 하고 있어 무기명 신고라는 설명은 틀립니다.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에는 국회·법원·헌법재판소 소속 공무원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소청심사위원회는 인사혁신처 소속이고 감사원의 직무감찰에서 국회·법원·헌법재판소는 제외되는 것입니다.
문제 93
「112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112요원의 근무기간에 대한 지문의 서술은 112종합상황실 운영 및 신고처리 규칙의 규정과 달라 옳지 않습니다. 규칙은 지리감각, 언어 능력, 상황대처 능력이 뛰어난 경찰공무원을 선발하여 배치하도록 하되 그 근무기간은 지문의 기간이 아닌 다른 기준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비출동 유형 신고는 출동요소에 지령하지 않고 자체 종결하거나 소관 기관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일반전화나 직접 방문으로 현장 출동이 필요한 신고를 받은 경우에도 받은 사람이 112시스템에 입력합니다. 접수처리 입력자료는 1년, 무선지령 녹음자료는 24시간 녹음하여 3개월 보존합니다.
시험 포인트: 112요원의 근무기간과 신고 코드별 처리방식은 규칙 규정과 맞춰 정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 94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처리절차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 사법경찰관은 스토킹행위 신고와 관련하여 스토킹행위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행하여질 우려가 있고 스토킹범죄의 예방을 위하여 긴급을 요하는 경우, 스토킹행위자에게 직권으로 또는 스토킹행위의 상대방이나 그 법정대리인 또는 스토킹행위를 신고한 사람의 요청에 의하여, 스토킹행위의 상대방이나 그 주거등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의 접근 금지, 「전기통신기본법」 제2조 제1호의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 사법경찰관은 긴급응급조치를 하였을 때에는 지체 없이 검사에게 해당 긴급응급조치에 대한 사후승인을 지방법원 판사에게 청구하여 줄 것을 신청하여야 하며, 신청을 받은 검사는 긴급응급조치가 있었던 때부터 48시간 이내에 지방법원 판사에게 해당 긴급응급조치에 대한 사후승인을 청구한다.
㉢ 긴급응급조치기간은 1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
㉣ 법원은 스토킹범죄의 원활한 조사・심리 또는 피해자 보호를 위하여 잠정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결정으로 스토킹행위자를 경찰관서의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1개월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유치할 수 있다. 다만 법원은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그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결정으로 2개월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③
스토킹처벌법상 사법경찰관은 스토킹행위가 지속 또는 반복될 우려가 있고 긴급을 요하는 경우 직권 또는 상대방 등의 요청에 따라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의 긴급응급조치를 할 수 있으며, 조치 후 지체 없이 검사에게 사후승인 청구를 신청하고 검사는 48시간 이내에 청구하도록 되어 있어 이 두 설명은 옳습니다. 긴급응급조치 기간은 1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는 설명도 옳습니다. 잠정조치로서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유치하는 기간은 1개월을 초과할 수 없고 연장 규정은 없으므로, 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따라서 옳은 것은 세 개입니다.
시험 포인트: 긴급응급조치는 1개월 이내이고 잠정조치 유치는 1개월을 넘길 수 없는 것입니다.
문제 95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신분비공개수사는 상급 경찰관서 수사부서장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며 그 수사기간은 1개월이 아니라 3개월을 초과할 수 없고, 필요할 때는 연장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1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는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분비공개수사의 대상 범죄 규정, 신분위장수사에서 검사를 거친 법원 허가 절차와 긴급한 경우 허가 없이 먼저 시작할 수 있되 48시간 내에 허가를 받지 못하면 중지하는 규정, 국가수사본부장의 국가경찰위원회와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규정은 법 내용에 맞습니다.
시험 포인트: 신분비공개수사 기간은 3개월 이내이고 신분위장수사는 법원 허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문제 96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실종아동등 및 가출인 업무처리 규칙」에 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모두 몇 개인가?

㉠ ‘장기실종아동등’이라 함은 보호자로부터 이탈한지 48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발견되지 않은 ‘찾는실종아동등’을 말한다.
㉡ 경찰관서의 장은 실종아동등의 발생 신고를 접수하면 24시간 이내에 수색 또는 수사의 실시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 발견된 18세 미만 아동 및 가출인의 경우, 실종아동등 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는 수배 해제 후로부터 10년간 보관한다.
㉣ 실종아동등 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된 미발견자의 자료는 소재 발견시까지 보관한다.
㉤ 경찰관서의 장은 실종아동등에 대하여 「실종아동등 및 가출인 업무처리 규칙」 제18조에 따른 현장 탐문 및 수색 후, 그 결과를 즉시 보호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이후에는 실종아동등 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한 날로부터 1개월까지는 15일에 1회, 1개월이 경과한 후부터는 분기별 1회 보호자에게 추적 진행사항을 통보한다.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②
옳은 것은 두 개입니다. 장기실종아동등은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때부터 48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발견되지 않은 찾는실종아동등을 말한다는 설명과, 프로파일링시스템에 등록된 미발견자 자료는 소재 발견 때까지 보관한다는 설명이 옳습니다. 실종아동등 발생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서의 장이 24시간 이내에 수색 또는 수사 여부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고를 접수하면 지체 없이 수색 또는 수사에 착수해야 합니다. 발견자료의 보관기간과 진행사항 통보 주기는 규칙에서 정한 기간과 지문의 수치가 다르므로 옳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실종아동은 신고 즉시 수색·수사에 착수하고 미발견자 자료는 발견 때까지 보관하는 것입니다.
문제 97
「성폭력범죄의 수사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규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성폭력범죄 수사규칙은 피해자가 13세 미만이거나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진술조력인이 조사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만,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고 의무화하지는 않으므로 이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13세 미만이거나 의사결정이 미약한 피해자에게는 통합지원센터나 전담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치료·상담·조사를 병행하되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그러하지 않습니다. 성폭력 피해여성은 원칙적으로 여성 전담조사관이 조사하고, 영상녹화는 피해자 동의를 확인하여 하되 가해자가 친권자 중 일방인 경우에는 예외가 있습니다.
시험 포인트: 진술조력인은 필요한 경우 참여시킬 수 있을 뿐 반드시 참여시켜야 하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문제 98
행사안전경비에서 군중정리의 원칙에 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군중정리의 원칙 중 밀도의 희박화는 한 장소에 사람이 몰려 상호 충돌과 혼잡이 생기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시켜 밀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차분한 목소리의 안내방송으로 사전에 혼잡에 대비한다는 설명은 밀도의 희박화가 아니라 지시의 철저에 가깝습니다. 이동의 일정화는 일정한 방향과 속도로 이동시켜 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이고, 경쟁적 사태의 해소는 먼저 가려는 심리를 억제하여 질서를 지키면 손해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지시의 철저는 분명하고 자세한 안내방송으로 혼잡을 피하는 것입니다.
시험 포인트: 밀도의 희박화는 인원 분산, 지시의 철저는 분명한 안내방송입니다.
문제 99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관한 다음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①
먼저 신고된 집회가 다른 집회의 개최를 봉쇄하기 위한 허위 또는 가장 집회신고임이 객관적으로 분명한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장이 뒤에 신고된 집회에 금지통고를 하더라도 그 금지통고는 위법하여 이에 위반한 집회 개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 되지 않으므로 이 설명이 옳지 않습니다. 질서유지선은 집회·시위의 보호와 공공질서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장소 외곽뿐 아니라 장소 안에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경찰관들이 줄지어 서서 사실상 질서유지선 역할을 하더라도 법에서 정한 질서유지선이 아닙니다. 직접적 위험이 명백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신고집회를 이유로 한 해산명령은 정당한 해산명령이 아닙니다.
시험 포인트: 허위·가장 신고임이 객관적으로 분명한 경우 뒤 신고 집회에 대한 금지통고는 위법한 것입니다.
문제 100
「도로교통법」 및 관련 법령에 따를 때, 다음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정답 · 해설 보기
정답 ④
지문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진로변경 금지 위반을 연달아 한 운전자를 난폭운전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설명은 정답표 기준으로 옳지 않다고 처리되었습니다. 난폭운전 규정은 자동차등의 운전자를 규율 대상으로 하므로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취지로 이해됩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후 정상적으로 대처한 사실이 있으면 위험운전치사상이 아니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처벌해야 하고, 연습운전면허 준수사항 위반은 무면허운전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설명은 판례에 부합합니다.
시험 포인트: 난폭운전 규정의 적용 대상과 요건은 자동차등 운전자를 기준으로 정리해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